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비밀 댓글입니다.
각기 사정이 있겠죠. 개인적으로 독자로서는 정말 아쉬운 일이지만 저는 그런 경우가 자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쪽에서 이쪽으로 오던, 이쪽에서 저쪽으로 가던지요. 그러면 경쟁체계가 되니까 작가 배분율에 신경쓰게 되겠죠.
솔직히 작가 배분율이 7:3이 많이 준다고는 생각이 안되고 8:2정도까진 가야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웹 연재라서 종이책에 비하면 단가도 적게 드는데, 30% 가져간다는게 좀 그래요. 게다가 어떤 쪽에는 6:4니 5:5니 하는 곳 조차 있다고 하니까 좀 경쟁해서 작가들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배분율 경쟁이라도 벌어지면 좋을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또한 문피아로서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플랫폼을 무협.판타지 특화로 갈 것이냐. 다른 사이트가 그렇듯이 다방면으로 갈 것이냐로요. 현재 로맨스의 난으로 반사이익은 얻고 있지만 뚜렷한 움직임은 없으니까요.
여하튼 기저에서 무언가 일어나고 있는 느낌은 저도 드네요.
문피아 비롯+2개 vs 카카오가 아니라 문피아+2곳 vs 카카오+2곳이니까요.
카카오도 문피아 선연재처럼 그런식이니까...완결내고 좀 지난 후에 다른 플랫폼 다 들어갈 수 있어요. 문피아만 빼고요.
그러니 타 플랫폼들은 굳이 신경 쓸 필요가 없죠. 당장 안 들어갈 뿐이지, 나중엔 다 들어가거든요.
그러니 계약한 매니지가 기무까지 잘 밀어준다면, 답은 명확하죠..
문피아에서 초대박을 치지 않는 한 카카오가 훨씬 나으니까요. 수입면에서요.
접근성 덕분에 독자도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많구요.
그러니 뭐..제대로 밀어줄 곳과 계약만 했다면 떠나는 선택을 하는 게
이상한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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