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참신한 아이디어 였다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 점은 동감입니다. 다만 저는 이것을 '트랜드가 점점 라이트해지고 캐쥬얼해지고 있다'고 봅니다. 포켓몬 고를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하여도, 모든 곳을 전부 갈 수는 없어요. 그리고 이런 관점은 장르소설과 연관지어도 궤를 같이 한다고 봅니다.
추세가 점점 가벼워지고, 점점 장벽이 무너지고 있죠. 이제는 기준선을 세우는 것 조차 쉽지 않은 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기존과 비교하면 굉장히 이질적이죠.
캐쥬얼하고 라이트한 경우는 대중적으로 쉽게 퍼집니다. 그리고 널리 퍼지죠. 하지만 오래가진 않는게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경우 선점한 쪽만 오르고, 후발주자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본문글에 언급했듯이 포켓몬 고 같은 게임은 분명히 나오겠죠. 하지만 따라가지는 못할 것이라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포켓몬 고 열풍은, 그 옛날 '마카레나' 열풍처럼 그렇게 끝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님과 저는 똑같이 참신한 아이디어에 공감하지만, 그 미래는 완전히 상반되는 시각이네요. 어느쪽이 맞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마음 같아서는 500원 걸고 싶은데,500원 내기까진 안걸렵니다. 이미 한군데 500원 내기 걸어서, 두군데 내기 걸면 긴장감이 없거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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