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탄핵이 가결 되었다는 말에 두근거리는 가슴이 아직도 진정이 안됩니다. 앞 일이 깜깜합니다. 국회의원들 패싸움 하는 자리에 폭탄이라도 떨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기 이익만 위해 싸우는 그런 사람들에게 왜 세금을 낭비해야 합니까?
국회의원이야 두말할 나위도 없는 망종들이지만 노통도 잘한건 없습니다. 거대 야당이 버티는 가운데 자기 세력을 키우려는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지지 기반인 민주당을 버린 것은 가장 큰 패착입니다. 그동안의 노통의 말과 행동은 통일과 화합이 아닌 대립과 견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총선에서도 야당의 정치적 공세를 무시하고 국정을 살피고 경제에 좀더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면 총선은 아마 우리당의 우세가 되었을 겁니다. 그런데도 야당의 도발을 하나하나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며 답답한 마음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큰파도가 밀려오면 항구에서 잠시 쉬었다 가는 것이 현명한 처사입니다.
헌재에서 6명이상이 탄핵을 인정하리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노통이 다시 돌아온다면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할 겁니다. 노사모도 응원할 것은 응원하되 잘못된 점은 인정하고 바른 말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대통령들보다는 낫다는 말로 노통을 두둔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노통의 비리는 물론 전 대통령들의 10분의 1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중요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얼마전 노통의 죽마고우가 사장인 회사에 지원하며 그회사의 정보를 보았더니 올해 매출 목표액이 작년의 2배가 넘더군요. 왜 그럴까요? 그 회사는 매년 일정한 성장을 해왔습니다만 유난히 올해만 그렇게 목표를 높이 잡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런게 자연스러운 건가요?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