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곰곰히 되씹자니 한마디를 덧붙여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단 대구모가 군데군데서 나온다는 얘기, 구체적으로 어디어디입니까, 벽암님?
내가 아는 바로는 대구모가 생긴 바닥이 와호고, 대구모라는 단어가 언급된 곳 역시 와호 이외의 게시판에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은 데..
그게 아니라면 아마도 연참 이벤트 신청게시판에서 보고 의문을 가진 모양이지요?
무협을 사랑하는 좋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벽암님이 좀 더 일찍 고무림에 가입을 했다면 지금쯤 일원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지요. 물론 앞으로도 언제든 생각이 있으면 그냥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남양군님의 문딩이..라는 표현은 구수한 경상도 사람이라는 뜻의 보리문둥이를 지칭한 겁니까, 아니면 이면의 의미를 담고 얘기한 겁니까.
보는 이에 따라서 상당히 미묘한 어감의 차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대구모 사람들의 시각에서는 혹 비꼬는 게 아닌가 하는 곡해를 할 소지가 있다는 얘기지요.
저 역시도 무심코 흘려버릴 땐 몰랐는데 다시 보니 느낌이 다르더군요.
아니라면 가급적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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