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당마검 1권 초반에서 나오는 허상진인과 무당장문과의 대화가 떠오르네요.
돌고 돌아 태극이라...
따지고 보면, 이건 내가 좋아 하는 건 남도 좋아 해야 한다는 그런 고집과 편견이 잦은 분쟁을 만들어내지 않나 싶군요.
내가 좋아 하는 것과 남이 좋아 하는 것은 다를 수가 있고,
그걸 인정하는 것이 바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아닐지...
짜장의 유래나 맛이 무어 그리 중요합니까?
짜장면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 되었고,
때로는 짬뽕도 먹을 수 있으면 좋죠...
남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 그런 모습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남의 잘못된 점을 찾아서 날카롭게 비평하기 보다는,
두리뭉실 긍정적인 면을 찾아서
칭찬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길지 않은 인생을 날카롭게 살아 가기 보다는
같이 어울려 더불어 살아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길면은 길고 짧으면 짧은 인생을 서로에게 불편 끼치지 않고,
즐기며 살아 갈 수 있다면 그 또한 좋은 일이 아닐까요?
군자는 못 되지만, 사람이라는...
살아 가는 것 자체가 우리의 삶이 아니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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