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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할 일이군요. -0-
그런데 몇몇 국어 선생님들은 판타지 소설은 책취급안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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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먹는 새 아시죠^^
그거 두껍게 문화책 스럽게 만든 책있는데 그거 1권이 굉장히 두껍거든요
자습시간에 그거 읽다가 걸렸는데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오~~ 이게 뭐냐? 눈물을 마시는 새..?"

"아 선생님 그거 외국수필책입니다^^"

딱 책을 펼쳐 보시더니 다행히도 용이란 이름가진 주인공이 마침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독을 마시는 새 설명을 하고있는거에요

"음... 공부해라 이넘아 " 하시면서 머리치고 덮었다는....

그리고 나서 덮으시더니

눈물을 마시는 새
판타지 ...

좀 많이 맞았습니다-_-;; 다행이 탈환>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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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드래곤 라자는 언어적 표현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로서는... 아니... 우리나라 문학에서는 보기 드문 1인칭 주인공 시점이라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보기에도 요즘 출간되고 판타지를 보면 '쓰레기'라는 소리를 들어 마땅한 것들이 꽤 많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판타지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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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하면 본격적인 판타지 창세개벽자죠.^^(창세종결은 제가 이루고 싶습니다. 판타지 중세개벽자는 누가 해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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