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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그런 생각을 합니다. 가격을 좀 낮추면 어떨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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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원의 영웅문 재간, 서울창작의 서효원 재재간 등이 그런 시도였죠. 근데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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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값이 좀낮아진다면 바로 사겠습니다.
뭐...지금도 안사고있다는 말은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책값이 내렸으면 하는 소원도있고(무슨말을 하는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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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값이 낮아져도 사는 독자는 그리 큰 변동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 무협을 읽는 독자들이 같은 소설을 2번이상읽는 경우는 드물거든요. 아.. 무협 중 진짜 소장가치가 있는 무협도 종종 있습니다만 그런 작품들을 사시는 분들은 책값에 구애받지 않고 사시는 것으로 압니다.

아마 책값이 내려가면 물론 저는 좋겠지만 그리 큰 변동을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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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판을 크기가 작아질 경우 권수가 늘어난다는 단점도 있지요...글자가 작아지니 보기도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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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몇번 그런 시도가 있었죠.........
하지만 결과는 참패였다고 고무림의 어느 작가분이 말하시더군요.

그리고 요즘 nt노블이라고 일본의 판타지소설을 그런 문고판으로 내는 곳이 있는데........
가겨을 4000원 대로 했었는데.....
결국 너무 사정이 어려워서 1000원씩 올려서 5000원대로 만들었죠....

nt노블이전에 학산과 대원에서도 일본 판타지 소설을 그렇게 냈었지만 역시 결과가 그다지 좋지는....

금강님인가 별도님인가 하여튼...어떤분의 말씀에 따르면 예전에 어느 출판사에서 종이질을 지금처럼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엄청 좋은 종이를 쓰지 않고 미국이나 아무튼 다른 나라에서 처럼 종이질을 낮추고 가격을 그만큼 다운 시켜서 냈더니........ 처절한 패배~ 였다는군요.

으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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