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전 무릎 연골판 제거수술했는데 연골판이 찢어진지 1년 넘어서 MRI찍어보고 너덜너덜해진걸 알았지요..처음 풋살하다가 뿌드득 하고나서 이틀정도 쉬니 괜찮길래 걍 물찬거 좀 빼고 물리치료 좀 받고 말다가 1년뒤에 다시 풋살하다 공한번차고 못일어났지요...또 저도 왼손잡이라 20대때 생각하고 오락실 펀치머신 때려서 최고기록 경신하고 어깨 좀 뻐근하고 콕콕 쑤시길래 그냥 파스한장붙이고 자고일어나서 3개월동안 뻐근한 채로 계속 수영 댕기다가 결국 팔들어서 귀에 못붙일 정도가 되서 병원가니 인대가 심하게 늘어났고 염증까지 겹쳐서 치료되는데 오래걸린다더군요...그리고 2년이 지났는데 아직 어깨는 회복중입니다...정말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 가세요...( 글구 통증에 둔감하신분들 종종 있습니다 저처럼..참을수 있다고 버티는건 정말 미련한 짓입니다..꼭 병원 가세요..아프고 뻐근하고 땡기는건 문제가있다고 몸이 병원가라고 신호주는 겁니다..)
건강관리는 나중에 중년이 되어서 하는게 아니라 20대 초반부터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건강관리중에 사고 후 처리도 포함되는데, 이거 소홀히 해서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인생사랑님만 그런게 아니라 많이 겪는 문제입니다.
강조하신 인대나 관절은 정말 평생 가는 것이니 만큼 소홀히 관리해선 안되겠습니다.
제 어머니의 손에 쥐가 많이 나는데, 이게 생활습관 때문에 나아지질 않고 있습니다 연세가 꽤 많으신데도 제 형님과 열다섯 먹은 조카를 비롯 3형제가 집에 온다고 하면 전날부터 음식준비한다고 쉬어야 하는데 안 쉽니다. 명절에 손이 아프면 전을 사다가도 먹어야 하는데, 직접해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사는 내내 어떤 형식으로든 손을 안쓰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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