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맨처음에는 '즐거운'의 약자였는데 갈수록 욕의 한부분으로 발전하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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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아니라도... 학교가면 친구들이 "즐~" 집에서는 동생들이(다들 중학생) "즐뽕~" 흑흑...ㅠㅠ
3살 짜리도 즐이라고 하더군요 -_-;; 그때 상당히 쇼크를...
무림광풍님.ㅋㅋㅋ;; 으음. 요즘 쓰는 '즐~'은 아마도... '즐렉사(死)'의 줄임말 정도일겁니다. -_-; 아니면 같은말도 의도에 따라서 비꼬는게 되듯이 뭐 그렇게 생각하면 되겠죠.
즐은...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할때 '나는 씹을테니 쓸떼없는 예기 너나 즐겁게 해라!' 정도 입니다. 시덥잖은 예기를 혼자서 즐거워 하라는 상대방을 비하하는 욕이죠..(아아~ 내가 왜이리 유식하게 느끼지냐? 나 원래 이런넘이 아닌데..--;;)
청아님... 동생한테 1000원 돌려 주시길..-_-;; 즐은 욕은 아닌데..;
ㅎㅎ 그냥 말을 끊어 버린다고 보시면 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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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과 비슷하게 들리지만 일단 욕'은' 아님
보통 "즐거운 ooo되세요~" 정도의 헤어질때 하는 인사말이었는데 뜻도 모르고 무자비하게 도용된 관계로 '거절의 의미' 혹은 '꺼져'(헤어짐의 인사말이네요...) 정도로 쓰이는 것 아닌지 -_-
욕이 아니라구요? ... 이 사실은 제 동생에게 비밀로 해야겠습니다. 쉿~! 허나,, 비속어가 아니던가요? 저희 집은 비속어를 그리 환영하지 않는 지라,,, 비속어추방위원회 단장: 엄마 부단장: 아빠 회원: 나 요주의 인물: 뚜둥~ 동생. 하!하!하!
음... 예전에 이거 가지고 여동생에게 질문했다가 무안당했는데... 한마디로 "더 이상 당신하고 대화하고 싶지 않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를 한자로 줄인거죠. "즐" 요컨대...꺼지라는 의미가 강합니다... 요즘 사무실에서 유행중이지요... "즐", "반사" ...-0-
즈, 즐; [다다다닥- ]
제 여동생도 툭하면 즐즐 하는데 -_-;;짱나죠..;; (8살차이) 여러가지 의미로 쓰이는데 대략 '거절의 의미' 에 한표 ^ㅡ^
휘,휘매- 이런짓을 하다니...[충격] 나의 휘매가 정말로 오염되고 있던 거였구나 ;ㅁ; 즐이란건, 때에 따라서 의미가 상당히 다른편. 하지만 듣는사람이 '즐거운-'이라고 듣는다면, 한사람도 바보되고 듣는사람도 맘 편하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퍽]
달오름님 저와 같으시네요. 저도 제 동생이랑 8살 차이 나거든요. 굉장히 반가운~ 1살 차이라도 그 차이가 작은 게 아닌데... 제 동생은 8년이라는 차이를 깡그리 무시해버린답니다...흑흑. 그래도 귀여워해 줘야죠.(이리온~퍼벅!)
'즐' 혹은 '즐드셈'(약간 공손한 표현?-_-) 이렇게 하면 "꺼져"/"싫어"라는 의미가 다분히 있죠...-_- 온갖 부정적인 대답을 내포하는 듯 합니다. 저 같은면 그 소릴 들으면 욕먹은거 마냥 기분이 상당히 나쁠겁니다......
KIN 버O 당하면......순간적으로 당황하게 되죠.......ㅡ;;;;;;
제 동생도 초3인데 욕하면 제가 무지무지 괴롭히기 때문에 욕은 안한답니다-_-;;
초딩들에게는 즐은 저리 꺼져라의 의미입니다. 초딩들이 즐하면 열받지여,
옛날 대표적인 초딩게임중 하나인 크아에서 발전한 말이죠... 지금은 메이플 스토리에서도 많이 쓰이는 언어입니다. 망할 초딩넘들! ㅡ.ㅡㅗ
Fuck You 드셈 한번 들으시면 아마 인생이 허무하실 겁니다. 제가 면전 앞에서 초등학생들에게 그런 말을 들었지요.
허.허.허... 아랑전설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쿨럭!
음... 상황이 화기애애면 즐거운~~~ 상황이 험악하면 꺼려~~~ 대략 이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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