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근거가 좀...-_-;
추리하기엔 문제가 좀 있습니다.
경비병이 쓰러진 위치와 기린의 위치가 설명되지 않아서
첫번째 단서인
'경비병은 등에 총을 맞았다' 라는 근거와
'기린은 앞다리에 총을 맞았다'라는 근거가 무용지물이 되버렸습니다.
다른 부분을 살펴보면
'차 한 대가 아주 느린 속도로 다가왔고 오렌지색 섬광과 함께'
라는 부분인데, 차가 자신을 향해 다가왔다면
라이트가 자신의 정면에 위치하므로 '오렌지색 섬광'을 볼수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마지막 이 글의 오류점은... 글중
'산책을 하고 있을때 차가 느린 속도로 다가왔다'
'자신이 그곳에 왔을 때에는 차는 이미 사라지고'
라고 표기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두번째 문장에서 '그곳'이 가리키는 곳은 '기린사육장' 일텐데
그곳에서 차가 이미 사라진지 확인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곳에 도착해 경비병의 쓰러진 것을 발견한후
어까의 그 차량을 찾아보려 했지만 이미 그 차는 떠난후 였습니다'
라든가, 사육장과 자신이 산책하던 위치를 알려주어
표기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산책하던곳이 사육장 아래쪽이고
자신은 위쪽(사육장이 위치한 방향)으로 산책했으며
자동차는 아래쪽(사육장 위쪽 에서 자신쪽)
으로 내려왔다고 가정하면
'그곳에 도착하니 차는 이미 사라졌다'
라는 근거가 자동적으로 성립하죠.
음...
결론적으로 인물들의 위치가 설명되지 않아
딱히 추리할수 없었습니다.
음... 이글만으로 범임을 찾아낼수 있다면
제 능력밖의 일인가 봅니다T^T
음...
동물원 안에서 차가 다닐수 있나요?
우선 그것이 말이 안되는듯...
(내가 가봤던 동물원에는 차가 다니지 못하던데....그 범인의 말로는
차를 봤다니...)
또 쓰러지는 것을 보고 신고하려고 가다 유대협을 만났다고 했는데...
조금 더 읽어보니 사육장에 가봤고 기린과 경비가 쓰러져 있는것을
확인했다니....이것도 좀 이상하네요.
(쓰러지는 장면을 본것과 쓰러져 있는것을 본것은 다르니까요)
여기서 부터는 저의 상상에...
우선 유대협과 범인이 가자 기린이 범인에게 달려 들다.(ㅡㅡ;)
기린은 죽지 않았으니까요. 총쏜놈보고 달려들지 않았을까요?
또 혹시 느린 속도로 다가오던 차가 바로 유대협의 차는
아니었을지? 그리고 유대협은 모든 사건을 보았던것이 아닐지?
유대협이야 말로 신고하러 가던중이 아닐지....
범인은 차가 다가오는 것을 봤다고 했는데...그렇다면 그 자신이
현장에 있었다는 증거가 아닐지. 그런데 도착하니 차는 사라지고
없었다고 한다니...이상하다는....
더 이상은....
Comment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