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하고는 생각이 다르시네요.
작가들이 유명해지면 글이 늦게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글에 대해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부터가 아닐까 싶습니다.인기가 생기고 자신의 글에 대해 여러가지 비판도 받으면서 작가 스스로 자신의 글에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게 되죠.좀더 완벽하게 좀더 자연스럽게 좀더 자신이 만족할수 있게 하기 위해 말이죠.또 다른 유형은 작가가 인기작가가 되면 여기저기서 글들을 요청하게 됩니다.어찌어찌 거절해도 서너편을 동시에 쓰게 되버리죠.작가님들 보면 이런 유형도 상당히 많습니다.열심히 쓰다가 벽에 막히게 되면 다른작품으로 일단 눈을 돌리게 되거나,뒷작품이 먼저 출판되는 관계로 앞의작품이 뒤쳐지게 되는 경우도 생기고요.
유명해지고 돈 벌었다고 게을러지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너무 바빠서 작품을 못쓰는 경우도 있겠죠,게을러질수 있을 정도의 인기작가가 될려면 그 작가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는 되야 될겁니다...
과연 그런분이 있을지는 의문...
소재가 말랐다...
당장에 무협을 떠나거나 새로운소재를 찾아 상당기간 은둔해야 합니다.
고수분들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면 그것은 이미 어느정도 완결까지의
줄거리를 갖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유명해지면 글 안써도 생활이 되나요?
그리고 돈을 벌어 글을 쓰지 않을 정도의 작가는 제가 아는 한
없는 것으로 압니다.
아마 글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은 앞서 말씀하신 분처럼
좀더 고민을 하며 쓰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장고 끝에 악수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고민은 더 많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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