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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2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21 23:12
    No. 1

    원래 높은 곳에서 인사 관리하던 사람과
    밑에서 걸레질만 하던 사람은 기억하고 있는 게 다릅니다....;;
    걸레질 하는 사람은 구석구석 깨끗하게 하고 뒷정리가 최고지만
    사람 관리나 돈 관리 등등은 민감한 문제라 엄청 집중하게 되요. 그런 건 사람 성격 따라 다르지만 제법 오래 가는 기억이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초류향아
    작성일
    16.06.22 00:44
    No. 2

    기억하고있는게 다르다면 이해하겠지만... 회귀하면 밑에분 말처럼 알파고 머리에 심은것같은 기억력이라.. 궁금함이 생기더라구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21 23:27
    No. 3

    사람에 따라 다르겠으나 제가 생각하기로는

    간단하게 말해서

    멸망의 시간이 10년후면 반드시 10년동안에 해결해야 할 일이지만
    배신이 일어나면 회귀후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멸망은 고정적인 미래라서 회귀전에 10년후 대마왕이 나타나 멸망하면 회귀하여 뭔 짓을 하더라도 10년후 대마왕이 나오지만.

    배신은 유동적인 미래라서 회귀전에는 배신자가 기사나부랭이 일지라도 회귀후의 배신자는 공작이나 왕이 되어 있을 수 있죠. 그렇다고 배신자가 충성스럽게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부적인 환경이 본질적으로 틀어지는 유동적인 미래입니다.

    이 둘은 일장일단이 있는데, 전자가 안정감이 좋고, 후자는 생동감이 좋다고 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P/S : 자잘한 것 기억하는 것은 처음에는 '아니 그걸 하나하나 다 기억하는 사람이 어딧어!' 하면서 봣습니다만, 어머니의 잔소리공격이나 커플들이 싸우면서 옛이야기 들추는 것을 보고 '아. 가능할 수도 있겠구나!' 하며 납득을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초류향아
    작성일
    16.06.22 00:45
    No. 4

    저도 막상볼땐 그러려니 하고 보긴하는데... 한편으론 계속 궁금하더라구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돼만보
    작성일
    16.06.21 23:46
    No. 5

    다들 회귀하기전에 알파고 머리에 이식하고 회귀하는거 아닌가요?
    모든 자잘한 정보에 아이템 능력치에 어디에 뭐가있는지 몇년이 지났는데도 다 기억을 하는걸보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초류향아
    작성일
    16.06.22 00:45
    No. 6

    진정 알파고란 말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철종금
    작성일
    16.06.22 00:03
    No. 7

    저 같은 경우도 회귀물을 쓰고 있긴 하지만...
    저는 다들 웬만큼은 꽤 자세하게 기억하시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교통사고니 첫직장이니 이런 중요한 것 말고도
    저는 초등학교때나 중학교때 친구와 말다툼(물론 전부는 아니지만요) 했을 당시 풍경이나 친구가 입었던 옷까지 전부 기억하고 있습니다^^;;;
    꼭 인생에서 큰 사건이 아니더라도 본인에게 임팩트 강했던 것들은 기억이 나더라구요.

    물론 중요한 건 이 기억이 맞느냐, 틀리느냐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거죠...^^;;;

    회귀물 주인공은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부분이 맞는지 틀리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서 이미 출발 자체가 다른 것 같습니다.
    기억 자체가 잘못됐든, 아니면 잊어버렸든..
    막상 똑같은 일을 다시 겪게 된다면 연쇄적으로 지난 기억들이 떠오르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으로 글을 쓰긴 했었는데...
    다들 제가 비정상적으로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더라구요....그래서 최근에 들어서는 주인공 기억력에 락을 건 상태입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초류향아
    작성일
    16.06.22 00:45
    No. 8

    작가님 작품을 한번 봐야겟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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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6.06.22 02:25
    No. 9

    제 친구보면 10년전에 나눴던 대화까지 기억하더라구요..
    머리는 좋아서 더 할거 많을거 같은데 가업이 약사라 약사로 일합니다.

    그냥 기억력 좋은 머리좋은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성공할 케이스도 높으니
    멍청멍청한 바지사장이 배신당해서 회귀하는거 아닌이상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머리가 좋을 확률이 훨씬 높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초류향아
    작성일
    16.06.22 15:51
    No. 10

    저도 10년전 대화를 기억하는 것도 있습니다.. 허나 굴금한건 10년전 부터 현재까지 모든 대화를 기억하느냐 이겁니다... 제가 궁금한것 역시 그것이구요.. 저도 대략 큰일이나 후회되는일 에 대해선 잘 기억하는데... 회귀물들은 모든걸 기억해서 궁금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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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여음
    작성일
    16.06.22 09:19
    No. 11

    '아 그때 그랬으면...' 하는 생각은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해보는 생각이 아닐까 하는생각이 드네요. 그 생각의 시발점은 후회로 부터 시작하고.
    그런 생각을 기초로 대입해서 볼 수 있는게 회귀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희귀물에서 주인공이 희귀에서 하기전 큰 사건을 두고 있잖아요. 근데 그게 절대 극복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그당시에도 '아 그때 그렇게 했으면 좀 달라졌을까?' 라는 과거에 집착이 생기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 두가지 상황을 함께 가지고 탄생한 게 회귀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가끔 현실이 답답할 때 쯤 과거로 돌아가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예전 어느 웹툰에서 보니 사람의 심성은 쉽게 바뀌지 않아 몇번을 기억을 가지고 회기해도 결과는 갔다라는 메시지를 닮은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문뜩 초류향아님 글을 보니 그게 생각나서 몇자 적어보고 갑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초류향아
    작성일
    16.06.22 15:53
    No. 12

    저도 그렇지만... 너무 반복되다보니 궁금해지더라구요 ㅎㅎ 싱크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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