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전부 이해가 되는 얘기들이군요. ^^;
아직 원작을 보시지 않은듯, 원작을 보시던가..혹은 자세히 설명해둔 글이 어딘가 있을겁니다. 그걸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우선은 자세한 설명보다는 간단하게 의문에 대한 답을 드리죠.
1. 환타지소설에 의한 마법사의 이미지로 간달프를 보면 안됩니다. 간달프는 마법을 쓰는 소서러가 아니고, 현자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반지의제왕 세계관에서 일반 환타지소설에서 나올법한 화이어볼이 하는등의 마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톨킨은 반지의제왕을 허구가 아닌 우리가 살고있는 현실속에서의 전설속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던 겁니다.
2. 사우론은 프로도나 샘이 운명의산으로 올거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사우론은 절대악이기 때문에 자기 입장에서 절대힘을 지닌 반지를 사용하지 파괴하기위해 자신의 곁으로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것입니다. 원작에 이 부분을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크한마리 남기지 않고, 전투에 보낸것입니다. 그리고 호빗들은 원래 종족특성상 맨발로 생활하는 터라 발가죽이 바위보다도 더 단단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생각하는 맨발하고는 차이가 있겠지요. ^^
3. 비록 아라곤이 이실두르의 후계자이긴 하나, 그 자신이 왕이 되기를 원하지 않았고, 자유롭게 살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사우론과의 전쟁에서 이기기위해 사자의 군대가 필요했고, 결국은 이실두르의 후계자의 징표로 검(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네요..^^;)을 이을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이 검이 왕의 상징이지요.
4. 위치킹은 인간의 남자에게는 절대로 죽지 않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약점이 있지요. 바로 여자에게는 상처를 입는 다는 겁니다. 여자가 전쟁에 참여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방심한거죠. 원작에서는 에오윈이 전쟁에 참가했다는 것을 위치킹을 죽일때 나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초반부터 그녀의 참가가 나오기 때문에 긴장감이 좀 떨어지는 편이죠.
반지의 제왕의 경우, 아직 원작을 보지 않으셨다면..한번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영화도 대단하지만, 원작에서는 영화에서 표현하지 못한 수많은 장면들과 등장인물들이 있습니다. 원작을 보시면 아마 영화를 보시면서 느꼈던 수많은 궁금증이 풀리지 않을까 합니다. ^^
Ps. 이제 곧 새해가 시작되는 군요. 연말 잘 마무리 하시고, 고무림의 모든 분들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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