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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

  • 작성자
    Lv.1 波旬
    작성일
    03.12.15 00:17
    No. 1

    남북한 중 남한은 주로 신라사 중심으로 삼국 역사를 조사해 왔고 북한은 고조선과 고구려,고려사를 중심으로 역사를 연구해 왔습니다.
    남한이 신라사,조선사 중심으로 연구를 한것이나 북한이 고조선,고구려,고려사 중심으로 연구를 한것은 그나라들의 중심 활동 지역이 현재 남북 양쪽으로 갈라져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북한의 고조선,고구려사 연구는 민족의 정통성이 고려를 통해 자신들에게 이어져 왔다는 역사관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남한은 고조선,고구려사를 연구하고 싶어도 고분,유적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고 학술자료라고 해봤자...삼국 유사,삼국 사기등의 고려 시절 자료와 후한서,구당서 등 중국의 역사서등으로 밖에 조사 할수 밖에 없어 연구 자체가 너무나 힘듭니다.
    간단한 예로 대형 서점이나 대학 도서관에 가도 고구려사나 고조선사에 대한 자료나 서적은 타 역사서에 비해 매우 적으니까요.
    그나마 북한이 수집,분석한 자료를 가지고 중국에 항의를 하고 나섰다니 다행이군요.
    제대로 알아야 항의나 수정 요구가 가능한 일이니까요.
    많은 자료와 유적지가 있는 북한이 체계적 논리로 중국에 의의를 제기하고 남한은 정부 차원의 유감 표명과 학게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겠지요.
    이제 앞으로 우리 정부나 학계가 해야될 일은 좀더 북한 역사학계와 활발한 교류를 가져 좀더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북한식이 아닌 우리 나름의 고조선,고구려사를 정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말대로 신라사나 조선사등 과거 한반도 남쪽의 문화인 삼한의 역사를 비주류 역사로 치부하기엔 아까우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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