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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10 15:20
    No. 1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공포의 외인부대 라는 소설이 있었어요. 이거 양판소입니다. 당시에 유행하던거 이래저래 짜맞추어진 양판소요. 하지만 퀄리티가 여타 양판소보다 높았고, 무엇보다 자기만의 색을 아주 잘 집어 넣었습니다.

    그래서 양판소 인듯, 양판소 아닌, 양판소 같은 작품이 되었죠.

    개인적으로야 저는 이 작가 싫어합니다. 이 작품에서 캐릭터 디킬런과 두비안느양 팬이었거든요. 그래서 이 작가를 기억에서 지워버렸죠(.....)..누군지 기억도 안나요. 이 작품 이전엔 엘프나 드워프를 좋아했는데, 이 작품을 읽고 리자드맨을 좋아하게 되었죠. 그 점도 싫습니다. 변태같거든요.

    (이 점은 쓸데없이 다크엘프를 좋아하게 만든 '내 마누라는 엘프' 쓴 양반도 아주 싫어합니다.
    역시 작가이름은 기억에 지워버렸네요.(...)..)

    하지만 적어도 이 양반은 자기만의 색을 넣고 어필을 했습니다. 그점은 인정받을 만한 부분이죠. 이런 사람이 쓴 장르라면 그건 양판소던 뭐던 아무 하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작가가 쓴건 최소치이고 마지노선을 지킨 것이었는데요.

    이걸 최대치 인줄 알고 마지노선도 지키지 못하고 완성도가 반의 반도 못하는 소설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냥 따라하고, 그냥 쓰다가, 뭐 어찌 되것지. 하는 것들. 그냥 불쏘시개죠. 이런 자들이 욕먹는 것이지 완성도 잘 갖추면 양판소작가라도 업고 다닙니다.

    물론 절 변태처럼 리자드맨따위나 좋하게 만든 저 위의 저 양반은 싫지만(...) 여하튼 간에 완성도. 장르가 현판이던 뭐던 상관없으니 완성도만 잘 갖추어 줬으면 좋겠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마브로스
    작성일
    16.06.10 15:45
    No. 2

    맞죠, 장르 문제가 아니라 작가 개개인의 문제인데, 꼭 몇몇 분들이 장르를 문제시 하시기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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