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려운 시절을 체험하신 전업 작가분들이 상업성에 비중을 두는 거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새로 시장에 뛰어드는 전도유망한 신진 작가들도 처음부터 수익성만 쫓아서 자기 이야기를 쓰지 못하는 겁니다. 이런 이야기 하면 꼰대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어느 계통이던 신진들이 기성 주류에 무비판적으로 동조하기 시작하면 평범하게 썩어가고 망해가는 수순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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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신진 작가들도 돈이 필요한 건 마찬가지라서요. 성공을 거둬서 여유가 생긴 사람이 자기복제를 꾸준히 하는 경우엔 불평을 들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넌 신인이니 어려운 일에 도전하라는 것은 너무 가혹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 뜻은 아닐거고, 아마 경제적인 부담은 아무래도 조금 덜한 사람들이 새이야기를 도전한다거나, 아니면 감각은 젏은사람들 못따라가니까 그 감각을 믿고 쓰면 좋을 거다 수준일겁니다. 사실 저도 서른살때 썼던 그 감각이 지금은 안나와서 고민중이라...
안녕하십니까. 쓰레기 1입니다. 얌전히 분리수거함 들어갑지요.
오래 전 3cf에서 시체를 음식쓰레기통에 넣었다가 맞아죽는 만화를 봤었는데 문득 이 덧글을 보고 추억에 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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