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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극권 얘기는 외가 쪽이 아닌 친 할아버지에게 배웁니다.
원래 '권법자'라는 해적판이 먼저 나오고 그 뒤에 '권아'라고 라이센스가 나옵니다.

한주먹은... 어릴때 본 만화책인데 원래 해적판에서 '권법소년'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것이며 어머니가 권법 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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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란엔 아마도 둘다 해적판으로 먼저 들어왔을겁니다
팔극권에 관련된 권법소년과 어머님이 권법고수인-주인공이 내내 어린이인 딴 종류가 있죠. 팔극권에 관련된 권법소년은 우리나라에 출판된게 권수가 20권이상이고, 나머지 하나는 얼마 안된걸로 기억이.그나마 그건 해적판이면서도 우리나라 작가로 둔갑을 하여서... 과거의 권법소년 용소야 처럼 말이죠. c8. 돈만 다인걸로 아는 양반들이 한두 놈이 아니라서 말이죠.-쯥, 그당시 용소야-지금은 친미라고- 라고 한 그놈 얼굴 똑같은 단행본 만화가 얼마나 많았던지. 에구구

저랑 나이가 비슷하거나 이상인 분들은 다 아실거라 믿습니다.
용소야 얼굴에 당구 만화...
그걸 몇년후에 일본 만화를 얼굴만 바꿔치기한걸 알고 얼마나 황당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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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에게서 팔극권을 배우는 건, 다이나믹 콩콩 버전 해적판 제목이 [권법자] - 이게 어릴 때 이야기는 소년 권법자란 제목으로 나온 후 권법자란 제목이 붙고 부제 식으로 계속 나왔습니다. - 이고, 이후 아이큐 점프에서 일본만화를 별책 연재할 때 쓴 제목이 [권법소년]입니다. 원제는 [동방무협전 권아]이고, 국내에 [권아]란 제목으로 라이센스 판이 나왔습니다.

외가쪽 혈통으로 천부적 재질을 지닌 한주먹이란 주인공이 나오는 건, 다이나믹 콩콩 버전 해적판 제목이 [권법소년]. 원제가 [일격전]입니다. 주인공의 국민학교 4학년 무렵부터 6학년 까지의 이야기였습니다. 이후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속편도 나왔고.

영세제일존님은 두 만화를 짬뽕해서 기억하시는 거 같군요, 첫 줄은 일격전이고 두 번째 줄은 권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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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가 진짜 권법소년입니다...

팔극권 권사의 외손자....


한주먹은...

주로 가라데를 사용하던...중국무술을 익힌 성룡이란 친구와...검도를 익힌 ?? 이란 친구와 함께 나오던..학원 폭력물입니다...1부는 초딩때 에피소드고...2부는..고딩때 에피소드인데...보다 말아서 잘기억이 안납니다..

피에수...권아에서 주인공의 외조부에 관한 일화는...대성권의 개파조사에게 무술을 전수 받은 일본인의 일화를 차용했더군요...
제법 사실적인...무협 입니다...(물론...팔극권이 최고는 아니지요...이건 알아두셔아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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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두 개를 엇갈려 하시는 군요. 팔극권을 배우는 만화는 권아가 맞습니다.
권법소년이라는 타이틀로 아이큐 점프에서 연재 되었고, 단행본이 나와있습니다.
80년대 중 후반 다이나믹 콩콩이라는 회사에서 권법자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의 내용만 짤라서 나왔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할아버지 한데 팔극권을 배운 소년이 학교 생활을 하면서
불량배들과 싸우게 되고 그러면서 다양한 싸움을 통해 권법을 수련하는 내용과
그 일로 인해 정학을 당하자 사라진 할아버지를 찾으러 중국으로 가는 내용입니다.
원작자의 작품으로 국내에 소개된 것은 지저스라는 작품 외 몇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권법소년 한주먹 같은 경우도 같은 회사에서 나온 것으로 당시 용소야와 함께 최고의 인기 작품이였습니다.
용소야하고 틀린점은 국내 작가에 의한 아류작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 정도 일까요.
한주먹의 어머니 집안이 대단한 무술가 집안으로 나옵니다만 그건 나중에 나오는것이고
권법소년의 성장기 만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중에 한주먹의 어머니가 지금의 아버지와 결혼하기 전의 내용과 원래 어머니의 정혼자 였던
다른 무술가 집안의 남자와 아이에 대한 내용도 나옵니다.
그리고 그 인기를 발판 삼아 한주먹이 성장해서 싸움을 하게 되는 만화도 나옵니다.
그리고 hyolgirin님이 말하신건 나인볼 황제 용소야라고 불법으로 나온건데
실제 얼굴하고 내용은 원작과 같습니다.
다만 당시 그 작가의 용소야라는 작품의 인지도가 높아서 주인공의 머리스타일만 바꾼 것입니다.
물론 원작을 그대로 쓴것이 아니고 절반이상을 국내에서 다시 배껴 그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88년도 인가 용소야의 아류작이 몇 나올 때 붉은 매 작가분이 용호야라는
아류작을 네편정도 그렸을 정도로 그 당시 용소야는 최고의 인기작이였습니다.
90년도 중반 국내 만화가 성장하면 정식 라이센스 작품이 들어왔는데 그때
쿵후보이 친미라는 이름으로 들어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약간 가물가물한 기억이 있어서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충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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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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