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포영화는 원래 혼자 보는 게 제맛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무서웠던 공포영화는 비디오판 주온인데, 이건 진짜 혼자 사는 사람이 볼 영화가 아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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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물이 아니더라도, 영화는 혼자 봐야 제맛... 여행은 카메라도 없이 혼자 떠나야 제맛...
저는 알포인트ㅋㅋㅋ 그냥 직접적으로 나오는건 괜찮은데 간접적인게 더 무섭더라고요
20대까진 공포영화도 혼자보고 그랬는데 30대 넘어서고나서는 혼자서 못봅니다 인터넷에서 공포영상이나 공포 웹툰도 다른창 켜놓고 밝게 해서 보고 슬러쉬 무비는 괜찮은데 귀신나오는건 이상하게 보고싶지가 않더라구요...
아 여곡성. 전설이죠.
혼자서 공포 다보고 채워지지 않는 허기에 슬래셔 무비까지 파고 들어가서.. 슬래셔 명작들도 참 좋아라 하는데요.. 여기 깜짝! 놀래키는 것보다..그냥 충격적이거나. 기존의 사회적인 룰을 박살내거나.. 심리적인 공포가 좋더라고요
귀신나오는영환안보는.....
여곡성에 데여서 밤중에 화장실가기가 지옥이었죠. 그 뒤로 공포물고자가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제 공포물을 볼 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이보시오 의사양반! 그게 무슨 소리요? 내가 공포물고자라니!'
공포영화를 제대로 즐기려면 극장에 가야죠. 긴장감이 고조되는 장면에서 갑작스레 터지는 비명소리! 제대로 깜짝깜짝 놀랍니다. 여성 관객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효과는 극대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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