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허어..진신두님..제가 우구당동도들을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잘 아시지 않습니까?
우구당 교양강좌도 수차례 열었고..
결국 머슴의 도를 거부한 동도들로 인하야...나비의 도를...나비의 도도 어렵다고 하신 동도들을 위하야..나비의 기술까지도...
때로 시대에 뒤떨어진 기술이라고 구박받기도 하였습니다만, 충심으로 노력하였던 신독을 기억해주시길...(_ _)
아...다만, 안타까울 뿐입니다.
음양의 이치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할 이 멋진 강호에...부조화를 운명으로 생각하는 동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우구당 동도들 중 대부분이 제 아우들임을 잘 아시지 않습니까...
항상 우구당 동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시는 진신두님을 경외합니다.
단지..앤이 있어 우구당의 그 길을 함께 할 수 없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_ _)
아..결국 우구당 선전을 해주는 글이 되고 말았도다..
파천러브님, 황성신문에 장지연이란 분이 쓴 사설 제목이죠. 머..근래 친일 논쟁에 휩싸였던 분이기도 하고..
은령님..그러시겠죠...아마 그 자리에서 효현이의 노래를 들으며 모두들 즐거우셨을 겁니다.
하아..우구당...즐겁죠?
그러나 실상 무지 슬픈 곳이랍니다.
그 곳에 계신 분들 중 상당수는 선수에 가까운 실력자이면서도 우구당의 탈퇴와 재가입을 되풀이하시는 불행한 운명의 소유자들이죠.
물론 너굴아우같은 원조우구당도 있습니다만..
그 웃음 이면에 숨어있을 가슴아픈 통곡의 눈물이 제 귀에는 들리는 듯 합니다..
앤을 잃은 이들은 그 아픔에..
앤을 못가져 본 이들은 그 좌절에..
으흐흐흐흐흑...ㅠ_ㅠ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