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어려서 부터...
잔병치례를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제가 감기라도 걸리시면...
엄마는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병원부터 달려가려고 하셨죠...
그럴 때 마다 저는 떼를 쓰며...
안가겠다고 버티기도 했고요...
그러다가 감기가 폐렴으로 커져서...
병원으로 실려 가기도 했답니다 ...
폐렴으로 병원에 실려 갈 때 본...
엄마의 눈물을 보면서...
저도 눈물을 흘렸답니다...
그러자 엄마는 사내가 우는거 아니라면서...
제 눈물을 닦아 주시더군요...
그 일을 저는 평생토록 잊을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잔병치례 없이 잘 지내고 있지만...
여전히 엄마는 저를 걱정하십니다...
그런 엄마를 볼 때 마다...
저는 가슴 한켠이 싸~ 해 집니다...
세상에 나를 이렇게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요...
저는 언제나 웃을려고 노력합니다...
제가 웃으면 엄마도 웃으시니깐요...
청아님도... 지금 아프겠지만...
부모님들도 아프겠죠...
하지만 웃으세요 ^^ 웃으면
주위사람들도 청아님도 덜 아플꺼예요 ^^
저는 예전에 허리가 안좋았던 적이 있었지요. 허리근육이 뭉쳤었는지 어쨌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엄청 고역이었습니다. 오른쪽 다리를 누워서 15도 정도도 못올리고 누워있어도 아프고 그나마 앉아있는게 좀 나았을 정도 였습니다만 어느 정도 물리치료를 하고 나니 좀 나아지더군요.
모 지금도 오래서있거나 하면 금방 피곤해지긴 하지만 생활에 지장을 줄정도는 아닙니다.
청아님은 경추와 척추라시는 걸 보니 목과 그에 연결된 척추쪽 같아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의사선생님과 잘 상의해서 적절한 치료법이나 운동법 같은 것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받으시는 물리치료 꾸준히 받으시고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청아님은 건강회복에 전념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듯 싶습니다.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