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릴 적 학교. 너무 넓어서 한참을 달려야 했던 운동장. 거대했던 크기.
다시 찾아가보니 '이렇게 작았던가?'
물체주머니, 방학숙제 곤충채집, 생활계획표. 대문 앞 "00아~ ♬ 노올~자~♬"
선생님 도장 [참 잘했어요] [좀 더 열심히]
매년 겨울철이면 김장독을 묻던 아버지.
남들은 잘도 날라가더니만 빙글빙글 돌기만 하고 안날라가던 가오리연.
여자아이들 노랫소리
"칙~폭~♪ 기차 떠나간다~♬ 과자와 설탕을~ 싫고서~♬"
-싹둑-
"야!!"
총싸움 입으로 나는 소리
"두두두두두두두!" "으악!" "으악!"
"넌 왜 안죽어!!"
"난 피했어!!"
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감성적이 되네요.
Commen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