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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설정놀음이라는건데 전 무협의 스탠다드는 사조영웅전+신조협려 정도의 세계관으로 보는 입장인지라 그정도 세계관에선 현대화기를 당해낼 수는 없다. 정도입니다. 거기서 확장해서 묵향정도 세계관이 되면 이제 개인화기나 분대화기 정도로는 힘들고 최소 소대단위, 혹은 중대단위로 가야될것같고요. 작중최강자급인 묵향정도면 단독으로 기계화사단 하나정도 위력은 내지 않나 싶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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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경이니 생사경이니 하던 이미 있던 용어에 최초로 줄을 세워주신 백상작가의 세계관에서 볼때 광검쯤 되면 현대무기로는 대책이 없다고 봅니다. 그냥 번쩍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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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확실한건 총기가 풀리면 무림은 망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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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총의 장점은 화력보다는 숙련기간 아닐까요
열살짜리 점소이도 수틀리면 무림고수한테 밥대신 총알을 먹여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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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가 되기위해선 20년 30년을 틀어박혀서 수련을 해야되지만 총을 숙련하려면 몇일이면 충분하죠 무림은 망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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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세계관이냐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신무협 이라고 해야 하나요?
강력한 무력을 가진 기준으로 보면 현대 화기는 통하지 않습니다.

당장 기생수에 나온 최종 기생수만 봐도 총알따위 다 피해냅니다.
설명에는 '물론 총알을 보고 피하는건 아니다. 총구 방향과 발사 타이밍을 보고 피한다.' 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그정도인데 상대의 심리까지 읽어내는 독보적인 존재들이 총 하나 못 피할까요?

호신강기의 표현도 그렇습니다.

바위를 두부 써는 어마어마한 절단력과 파괴력을 가진 적의 내공이 담긴 무기도 통하지 않습니다.
소총이 바위를 뚫을 수 있나요?
바위조차 파괴하는 공격조차 무용지물로 만드는 상대를 뭘로 상처 입혀야 하죠.

만독불침.
이쯤 되면 이제 총이 아닌 무기를 찾기 시작 합니다.
네. 가스! 대인전의 최종은 사실 가스죠.
그런데 만독이 불침인데 가스라고....

물론 무림 시대에 비해서 지금 현대의 독은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설정대로 만독이 불침이면 가스도 어림 없을듯.

다만 방사능은 어떨지 궁금 하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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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은 둘째 치더라도 섭혼술이나 고독 이런게 무서움
현대물에서도 세뇌 들어가면....막장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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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으로 무공을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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