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화야님, 이런 의문이 드는군요.
내용상 남자 주인공이 우유부단한 녀석일 수도 있는 것이지만 오해로 죽임을 당한 여자 주인공 역시 남자 주인공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요?
남자 주인공의 성격이나 정황을 잘 알고 어떻게든 이해의 접점을 찾으려 노력했다면(너무 상황에 휩쓸려가 이런 시도조차 오해를 깊게 만들 수도 있지만...) 오해로 인해 서로를 죽이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입니다. 적어도 현실에서는요.
사실 이런 오해는 너무 단순한 구조가 많습니다.
어떤 오해인지는 알 수 없지만 서로를 죽일 정도의 사연이면 서로 배신을 당했다고 생각을 했던지, 궁극의 사랑을 위해 서로를 죽였다던지...이런 종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뭐, 단순한 오해를 풀지 못하고 파경으로 달려가는 그 황당함과 억울함이 더 큰 슬픔을 줄 수도 잇찌만요.
*추신1*
y물이라면 위의 남자, 여자는 모두 공과 수로 교체합니다.
*추신2*
둔저님을 인간의 상식으로 파악하려 하지 마십시오.
둔저님은 인간을 초월하신 신인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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