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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

  • 작성자
    Lv.7 이동휘
    작성일
    03.10.19 21:08
    No. 1

    우리 용마님이...
    학원 연애만화 초반 부분을 진행중이시군요. ^^

    이후에 그 친구분 만나시면 다음 전개도 올려주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0.19 21:12
    No. 2

    가을은 / 송해월


    가을엔
    사람들의 그림자가 길어지네


    세상은 온통
    고독한 남자들과 외로운 여자들뿐


    고독한 남자들과 외로운 여자들이
    서로에게 가 닿기 위해
    그림자는 길어지지만


    이상도하여라


    고독한 남자들의 고독이 절반
    외로운 여자들의 외로움이 절반
    길어진 그림자로도 가 닿을 수 없는
    반반씩의 절대 거리


    그래서
    고독한 남자들은 더 고독해지고
    외로운 여자들은 더 외로워지는
    가을은


    가눌 수 없는 마음 부릴 곳을 찾느라
    사람들은 술을 찾거나
    새벽이 창문 턱에 이르도록
    인터넷 선을 타고 밤새 헤매네


    아아, 가을은 참 이상도하지
    모두 같은 병을 앓는
    고독한 남자들과
    외로운 여자들뿐.



    왠지 이 시를 보여 드리고싶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0.20 01:43
    No. 3

    앗 용마님.....저도 그랬던 적이...중 1 2 때...

    지금도 그렇습니다..유치원떄가 그립네요..

    저도 많이 늙었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3.11.05 01:51
    No. 4

    ㅋㅋ 형 별루 안늙었잖어...;;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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