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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9

  • 작성자
    Lv.46 스칼렛2024
    작성일
    03.10.10 03:43
    No. 1

    아랑전설님 글을 읽으면서 제 자신은 행복한 삶을 살아왔구나
    고마움도 모르고 행복한줄도 모르고 작은 일에 발끈하면서 잘못한줄도
    모르고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앞으로는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랑님도 지금처럼 부지런히 노력하시다 보면 언젠간 최고의 위치까지
    오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힘내시구요. 화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10.10 03:47
    No. 2

    최고의 위치는 바라지 않습니다.
    사실 아래에서 바라보는 상급자들, 그리 편한 직책만은 아니거든요.
    다 아시는 사실이겠지만...

    사실 오늘 총무팀장이 잘려나갔습니다.
    관리소홀이라더군요.
    저도 조심해야 하겠지만 어쩐지 허무하네요.

    다른 것 필요없이 그저 소박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먹을 걱정 없고 적당히 즐기며 아들 딸 하나씩 낳고 빚 걱정 없이 살았으면...사실 위와 같이 사는 것이 현실적으로 정말 힘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스칼렛2024
    작성일
    03.10.10 03:53
    No. 3

    저도 작은 회사지만 관리과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아직 사회 경험은 얼마되지 않지만 세상사는게 정직하다는것 하나만으로
    살기에는 너무 버겁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서로간에
    합법적으로 속이는게 사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정당하게 일한 댓가를 주지 않으려고 계획적으로 클레임 같은걸 거는
    경우를 여러번 당해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
    노력한 만큼 댓가가 돌아오는 사회란 꿈일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10.10 03:58
    No. 4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어쩔 수 없이 그것에 적응해야만 하는 것이 사회인이겠지요. 사회의 잣대로는 훌륭한 인격이란 타인과 잘 융화될 수 있는 사람이지 자기 의지가 정해져 회사의 방침, 상사의 방침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자기 소신대로 일할 수 있는 것은 정말 먼나라 이야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타반테무르
    작성일
    03.10.10 10:47
    No. 5

    점점 살기가 각박해서인지 나만 잘살자는 생각은 아니지만 나부터 잘살자는 생각은 항상합니다. 전부터 그런 생각은 갖고 있었지만 아랑님 글 읽으니 더욱 한국서 살기 싫군요.
    어떤것이든 희망이 있으면 사람은 살 수 있습니다.
    제 희망은 45세전에 집융자(사지도 않았지만 아직 17년 남았네요) 끝내고 놀러다니는 겁니다.
    이거밖에 안되는 내인생에 욕나옵니다만 현실이 그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에이프릴
    작성일
    03.10.10 11:02
    No. 6

    대학이라는 곳이 사회생활로 가는 직전의 실습실(어느정도 적응할 수 있게 연습하는 곳이라는 뜻이지요!)이라는 말 공감합니다. 학업의 성취를 떠나 그곳에서 어떠한 식으로든 경험할...인간관계에 대한 공부는 갓 사회생활에 입성한 이들에게 플러스(+)요인임을 개인적으로 말하고 싶네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10.10 19:18
    No. 7

    자살이라.. 저도 생각을 안해본건 아니지만..
    저는 확실히 행복한편에 속하는군요.
    아버지가 계시지 않아 용돈도 제대로 못받기도 하고..
    6명의 가족이 좁은 집구석탱이에서 살기도 하지만..
    그래도 행복한 가족 성원들이 이렇게나 많아서..
    무척이나 기쁩니다.
    게다가, 저희 어머니는 공부에 거는 기대를 남들보다 적게 가지시는 편이기 때문에..
    그것 또한 기쁩니다.
    예상치 못한 성적을 받아가면.. 항상 칭찬해주시곤 합니다. ^^;;;
    새삼스럽게 갑자기 행복해지는군요.
    아랑전설님의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자살에 관한 견해에 대해서.. 올바른 태도를 가지는데 도움이 되리라 충분히 생각합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0.10 20:15
    No. 8

    학업 외 적인 일에까지 기대를 받고 책임을 져야하는 10대도 소수일지는 모르지만 있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짐이 무거운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것이 어리기 때문인지, 그저 자신의 나약함 때문인지.
    가끔은 아이와 어른의 경계를 어디서 짓고, 어디까지 아이이고 어디까지 어른인지, 그저 책임져야 할 일로써 따지면 나는 어느 경계에 가서 서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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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10.10 22:22
    No. 9

    일루젼님, 실망하지 마십시오.
    어려운 생활은 일루젼님을 정신적으로 성장시켰을 것이고 일루젼님의 가능성을 높였을 것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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