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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2

  • 작성자
    Lv.69 라테이노스
    작성일
    03.10.07 20:28
    No. 1

    호랑이 호랭이(정확하게는 호~래이 ), 토끼 (토까이),
    강아지( 강생이 인데 읽을때는 강~새이로 들립니다)

    고양이(갱이,살깽이,또는 살찐~이 이렇게 부르더군요 )
    말( 경상도에서 말보기가 쉽지는 않았죠 . 이건 잘모르것네요 )
    여기는 마산 입니다 .또다른 표현도 있을건데 제가 아는건 이것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진마초
    작성일
    03.10.07 20:28
    No. 2

    글쎄요...;;;
    저도 부산 살기는 하지만 그런 사투리는 안쓰는데..
    지금 찾아보니 꽤 나오는데 제대로 찾아보시지 그러셨어요..;;;;
    아무튼 대충 아래의 것들이 있더군요.

    고양이 -> 꼬내이 or 고내이
    토끼 -> 토깨이 or 토까이
    강아지 -> 강새이
    닭 -> 달
    닭새끼-> 달구새끼
    병아리 -> 삐개이 or 삐아리
    염소 -> 얌새이
    망아지 -> 망새이
    햇 병아리 -> 해 삐개이
    징거미(민물새우) -> 징기미
    잠자리 -> 철배이
    다슬기 -> 꼴부리, 골부리. 고디, 사고디
    우렁이 -> 못꼴부리, 논고디
    멍게 -> 멍기
    거미 -> 거무
    풀무치 -> 국매
    메뚜기 -> 밀띠
    매미 -> 매리(뻘찌-숫컷)
    방아개비 -> (황굴레, 홍굴레-암컷) , (때때-수컷)
    개구리 -> 깨구리
    올챙이 -> 올채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진마초
    작성일
    03.10.07 20:32
    No. 3

    호랑이 -> 호래이
    여우 -> 야시(야시 비, 야시골)
    지렁이 -> 껄깨이, 거시
    도토리 -> 꿀밤
    게 -> 기
    빵게 -> 빵끼
    구렁이 -> 구리
    매구(천년묵은 여우가 변하여 된 짐승) -> 미구
    누에(누에 고치) -> 뉘비(뉘비 꼬치)
    서캐(이의 알) -> 씨가리, 씨개이
    구더기 -> 구디기
    모기 -> 모개이
    파리 -> 파래이
    굼뱅이 -> 굼비
    까치 -> 깐채이, 깐치
    까마귀 -> 까마구
    꿩 -> 꽁
    뱀장어 -> 배미재이
    바구미(쌀속에 사는 벌레) -> 바기미
    회충 -> 거시
    갈치 -> 칼치
    멸치 -> 며르치
    조기 -> 쪼구

    에구 힘들다...암튼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10.07 20:37
    No. 4

    그냥 이렇게 글로만 보면 잘 모르겠지만 소리내서 발음해보면 별 차이 없는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운
    작성일
    03.10.07 21:53
    No. 5

    하하- 별란 숙제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장군
    작성일
    03.10.07 22:00
    No. 6

    어..어디서 찾으셨어요??

    아는 사이트검색은 다해봤지만 없던데요...-_-;;;

    검후님,백묘님,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0.07 22:08
    No. 7

    사투리라.....기분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운
    작성일
    03.10.07 22:13
    No. 8

    사투리(x) --> 방언(o)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일
    03.10.07 23:26
    No. 9

    부산 살아도 저렇게 사투리를 쓰진 않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풍유협
    작성일
    03.10.08 00:02
    No. 10

    음. 대구사투리들..ㅡㅡ;;
    아. 같은 경상도인가..?;;
    저희 대구(제 주변만 그런가?ㅡㅡ;;)에선 아주 애용하는 단어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에게묻다
    작성일
    03.10.08 00:20
    No. 11

    저도 부산사람이지만 의외로 저런거 안쓴다는 -_-;
    부산사람 쓰는 말을 외국어 칙업하지 마셔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3.10.08 00:32
    No. 12

    거짓말이야... 나도 부산 사는데... 저런 말은 처음본다.. 호랭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이건 사투리 아닌듯... 강생이란 말도 들어보긴 했지만... 이미 사용되지 않는말인듯... 이건 맞는 거 같습니다. 게를 끼라고 합니다. 경상도 발음 자체가 "ㅐ" 발음과 "ㅔ" 발음이 잘 구별 안나기때문에 게를 끼라고 읽죠.. 고양이를 꼬양이라고 읽는 거라든지... 이런 거는 그냥 경상도 발음 자체가 좀 억세니까 그렇게 소리나는 거 같고요... 멸치도 맞는 거 같네요... 메루치라고 하죠... 메르치... 구디기도 사투리는 아닌 거 같습니다. 구더기, 구디기 다 사용하는데... "구디기"는 왠지 좀 더럽다는 감정을 실어서 말하는... 그런 뉘앙스가 풍기는 말인거 같네요.. 아 칼치도 맞습니다. 갈치라고 잘 안합니다. 칼치라고 하죠.. 야시, 여시 이거 여우를 나타내는 사투리이긴 한데... 요즘에는 여우라는 의미라기 보다 여우같은 가시나(계집)이라는 의미로 사용합니다... 암튼... 생각해보면... 요즘 사투리는 그냥 문장에서 드러나지, 한 단어, 한 단어에서 잘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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