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 음, 작성자님 말대로라면 작가도 아닌 글쟁이가 한마디 하자면...
글 써서 돈 벌면 전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취향을 말씀하시는 것은 괜찮은데 그렇다고 남들 취향까지 까실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경은 중세 유럽, D&D 세계관 차용해서 쓰다가 무협 용어를 쓰는게 기분 나쁘시다는 거죠?
저도 그런 부분은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그게 '판타지'자체를 깔 근거가 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톨킨으로 부터 시작되는 당신이 '좋아하는 판타지 소설'을 쓴 작가들도 '작가'라고 하면 안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이런 말은 뭐랄까, 민초치킨을 먹어보고 '치킨 튀기는 놈들은 요리사도 아니야!'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그래도 치킨은 먹을 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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