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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아크릴만두
작성
24.10.18 20:39
조회
119

아직 젊다고 생각했는데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걸려버렸네요.

예방주사 맞아야 한다곤 하는데 맞아도 걸리긴 한다네요.


중요한건 빨리 병원가서 약먹는 겁니다.

몸에 뭐 반점생기고 이러면 늦는겁니다. 

이상하다 싶으면 일단 병원부터 가는겁니다.


저 같은 경우 몸살기운 비슷하게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그렇답니다)

등쪽에 통증인지 가려움인지 근질근질 올라오는게 몸살기운 비슷해요

한숨자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다음날도 등쪽이 근질근질 한....

그게 옆으로 옮기는게 느껴진 순간....

아. 이거 몸살아니다 싶어 찾아보니 대상포진 의심....

담날 바로 병원갔더니 묻따 약부터 주네요. 

의심가면 일단 약부터 먹는거랍니다. 검사도 안해요


초기에 잡아서 다행인데 두어달 지난 지금도 등이 가끔 근질거려요. 후유증....

여러분들도 뭔가 등에 증상이 오는데 이건가? 아닌가? 잘 모르겠는데

싶으면 그냥 바로 병원가세요. 

약 일주일치 먹으면 끝나니까 고민 마시고....



Comment ' 7

  •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24.10.19 02:45
    No. 1

    가장 중요한 건 체력이 떨어지면 재발한다는 겁니다.
    계속. 수시로.
    저도 가끔 통증이 있는데 그때는 쉬어줘야 하는 신호로 여기지요.
    몸에 표시되면 경증이고, 동네분은 목 안쪽에서 발발해서 원인을 못 찾아 입원했는데 위독까지 갔다고 하네요.

    증상은 다양한데, 보통 심한 몸살에 몸 어딘가에 수포가 올라오면 무조건 병원.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3 영아의별
    작성일
    24.10.19 09:37
    No. 2

    저도 아버지가 걸리셔서 고생하신 경험 덕에 초기에 발견해 약으로 가라앉혔습니다.
    벌써? 라 생각할만큼 ..젊진 않지만요.
    갑자기 여기저기 나사가 헐거워지는 세월이 닥쳤구나 슬픕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1 크라카차차
    작성일
    24.10.19 18:41
    No. 3

    나도 배에 뭐 나고 물집생기고 그랬는데 몇일 너무 아파서 잠도 못잤음 앉아도 아프고 누워도 아프고 옆으로 누워도 아프고 존나심하게 아픈건아니고 통증이 올라오면서 지속되는 그란거였는데 병원가서 연고랑 약준거 먹고 나았음 대상포진맞다고...이거 그냥 놔두면 최악의 고통을 만성적으로 느끼게된다고 함 치료도 오래걸리고...가로로 못보던상처에서 가렵다가 점점 물집생기고 딱지가 생기는건 무조건 병원가서 확인해야함 길게 여러물집이 모여서 생긴 상처...네이버검색하면 다양하게 나옴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9 에스텔
    작성일
    24.10.20 17:18
    No. 4

    전 물집 생길때 병원가서 약 먹었는데 그 뒤로 체력이나 컨디션에 주의하는 편입니다. 또 겁네 아프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24.10.22 03:01
    No. 5

    저도 맞아야겠네요.
    한국에서 폐렴구균만 예방접종했어요.
    대상포진 무섭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설중정인
    작성일
    24.10.30 12:27
    No. 6

    저도 대상포진 걸렸을 때 처음엔 담증세처럼 증세가 와서 한의원에 갔더니 대상포진같다고 병원에 가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일을 쉴 수가 없는 상황이라 약만 먹고 버텼는데 증세가 급속히 악화가 되어서 배꼽에서 척추부근까지 180도로 물집이 잡히고, 엄청나게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일산 백병원에 갔는데 그게 어릴 때 수두 바이러스가 남아서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병하는 신경질환이라고 쉬면 차츰 회복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도 분명히 기억하는 말이 재발 가능성을 물어보자 한 300살까지 살면 재발된다는...
    재발은 생각보다 그리 많은 사례는 아닌 것같습니다.
    제 후유증이라고 하면 날씨가 나쁘거나 몸 컨디션이 안좋으면 과거 수포가 생겼던 부위가 좀 간질거리는데 긁어도 감각이 없다는 정도...
    10 여 년 전인데 그 이후로는 재발은 없었습니다.
    무지하게 아팠다는 기억밖에는 없습니다. 대바늘로 배를 푸욱 쑤신다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네발개발
    작성일
    24.10.30 12:40
    No. 7

    슬프게도 예방은 안되구요.. ㅋ 감기 예방 주사가 있다고 믿으신다면 그렇게 믿으시고.
    재발도 잘되고 체력이 떨어지는 나이들어 걸리면 후유증이 죽고싶을 정도의 통증과 가려움증 기타증상이 있을수 있답니다.
    결론은 체력 면역력을 늘 높게 유지하시라.
    적절하게 먹고 몸을 움직이고 마음을 편안히 하는것이 제일 훌륭한 예방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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