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으로 올수록 확실히 악플의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여러분 모두 비판은 할 수 있지만 욕설이 섞인 비난은 근절시켜봅시다
앞으로 욕설이 보인다면 신고 버튼을 누르면 될 것 같습니다
* 글이 자료적이고 문과적인데요
제가 대중문화 관련학과를 전공해서 그렇습니다
* 제가 설명하는 대부분의 예시들은 유료 웹소설이거나
유료 웹소설로 올라가는 작품들 중에서 참고한 예시입니다
* 결론적으로 문피아 독자들이 뭘 원하는지 자세히 알긴 어렵습니다
대체로 잘보고 갑니다 아니면 악플인지라
문피아에서 작품들이 초반에서 욕을 먹는 경우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 같구요
지금 와서는 악플의 농도가 더 심해졌습니다
장르 논쟁은 코로나 이전 때도 치열했었고..
2025년 문피아는 이전과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봅니다
이젠 독자들이 악플을 달기 위해서 중반까지 쫓아갑니다
그리고 최근으로 올수록 악플의 수위가 심해지고 있네요
이런 느낌으로 바뀌었는데
2024년 이전 - 이 작품은 집중이 안되고 뭐..하차할게요
2025년 이후 - 주인공 성격 ㅈㄴ 이상하네요,
이딴 것도 베스트 작품인가?
이젠 대놓고 1화부터 주인공이 교통사고당해서
죽었으면 좋겠다는 뉘앙스의 악플이 올라오는 중입니다
확실히 심하네요
저는 비판 댓글 대하는 것을 느긋하게 보는 편인데
거기에 욕설이 담겼다면 그건 다릅니다
비판은 할 수 있겠으나 욕설이 담겨있다면
확실히 삭제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제부터 욕설 댓글이 있다면 신고 버튼을 누를 것 같네요
글을 쓰게된 계기가
선물함 중 작품 4개를 골라서 봤는데, 그게 모두 악플류 웹소설이었고
초반부 스토리가..발암이 올 정도였습니다
제가 이전에 쓴 글도 참고할 수 있겠네요
근데 이 작품들도 거진 중반 스토리는 좋던데..
이거 뭔가 망하는 공식이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고찰글이 되겠네요
고구마를 안 봐야되는 이유는 요약이 가능합니다
내 삶이 고구마니까
작품 속에서도 고구마를 느껴야되나
여러가지의 전개가 있지만
고구마를 계속 던져주는건 독자들이 보는데
부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인간에겐 특유의 빡침(역린) 포인트가 존재하는데
고구마 전개는 그걸 건드릴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먼저 표지를 얘기해보자면,
내가 작품을 보고 현타 오는 이유를 생각해봤더니
표지의 영향이 있더군요
작품을 처음보는 입장에서
표지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죠
제목을 보고 어그로가 끌리고 표지를 보면
오 이거 한번 봐볼까?하고 보게되는거죠
그 이후로 중요한건 초반부입니다
독자들이 계속 볼지 안 볼지의 갈림길입니다
요즘 문피아 표지들을 보면 대단합니다 ㅋㅋ
뻔뻔하고 당당하고 팔짱 끼거나 옆구리에 손을 올리며
기업을 움직이는 것 같고 무슨 뒷세계의 흑막이거나
열정적이고 무언가에 초집중한다던지
화를 내고 있거나
거만하고 자수성가한 인물처럼 보이는
주인공 표지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문제라고 보는 것은
이 과장된 표정과 제스처들의 표지라는겁니다
물론 작가 분들이 의도한 것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죠, 부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정말 주인공이 열정적인 표정처럼
작품에서 주인공이 열정적인 캐릭터라면 잘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문제인겁니다
이 문제는 크게 다가옵니다
당장에 제가 작품을 보다가 하차를 하는데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주기도 했죠
이유는 분명합니다, 표지가 보여주는 사이다와 다르게
작품에선 고구마를 계속 던져준다는겁니다
여기서 인용을 해야될 것 같은데
재벌집 막내아들을 쓴 작가 분도 초반부 3화안에
기승전결을 다 넣으라고 조언합니다
왜냐하면 초반부가 독자들의 갈림길이기 때문이죠
그 3화안에 고구마를 들이넣었고 그게 이후에도 해소가 안된다
그럼 독자들은 하차하는겁니다
초반부를 망친 작가들 대부분은 중반부에 다다르면
필력이 좋게 상승합니다
하지만 패착이죠, 아무리 중반부터 글을 잘 쓴다고 하지만
초반부에 하차한 독자들이 돌아오진 않거든요
여기서 여러분에게 질문하고 싶은데
내가 작품을 보다가, 초반에 하차한 다음에
다시 돌아와서 보게된 작품이 있나요?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고요
표지 얘기로 돌아와서
그래서 표지와 제목을 보고 기대가 되서 작품을 쭈욱 봅니다
근데 작품에선 고구마를 던집니다
(특히나 작품과 전혀 연관없는 고구마라면
마이너스 효과를 주고 시작하는겁니다)
갑작스럽게 사건이 터져서 주인공은 괴로워합니다
독자들은 그걸 보면서 측은함을 느끼겠죠
여튼 참고 일어서서 주인공이 겨우 고구마를 처리한 다음
그 다음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이번에 또 발암 걸리는 사건이 터집니다
거기서 현타를 느끼게 되고 뒤로가기해서 표지를 보게되죠
사건이 터진 다음 당황하고 심각해지고
쩔쩔매는 주인공을 본 다음
표지를 보게되면 그 주인공이 뻔뻔하고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짓고 있어서
심히 괴리감이 생깁니다
저는 이런 느낌이 은연 중에 드는데
- 아 이 고구마 전개를 봐도 또 사건이 터지겠구나
- 고구마가 큰데 사이다는 시원하지가 않네
- 아 이 작품은 이런 고구마 전개를 많이 쓸거구나, 난 못 버티겠다
그렇게 하차하게된 경우도 있네요
이렇게 반문할 수 있겠죠
고구마 전개는 그래도 참고 보면 되지않나?
그 고구마가
사이다 전개로 고구마를 지울만큼
시원하지 않으면 참기 힘들어집니다
내가 주인공이 괴로워하고 힘든걸
상상하려고 보는건 아니거든요
특히나 사이다 장면은 고만고만한데
고구마 장면에 필력을 갈아넣어서
멋드러지게 쓰면 “치명적”입니다
주인공의 괴롭고 구구절절한 사연들..
블랙기업스러운 숨겨진 뒷세계 이야기를 묘사..
잘 나가는듯하더니 갑자기 통수를 당하고
처량하고 비참해진 주인공...
적대적 인물과 싸웠던 고구마 장면들을
2화 이상을 써가며 자세하게 전개한다던지..
(이 고구마는 웹툰에서 많이 볼 수 있긴합니다)
그걸 보다가 현타가 오는거죠
실제로도 기업물이 그럭저럭 잘 흘러가다가
중반부에 갑자기 납치극이 나와서
장르는 추리와 스릴러물로 흘러갑니다
읽고있던 독자들은 왜 이런 전개가 나오냐고 반발합니다
당연히 그 전개를 상상한게 아니기 때문이죠
이렇듯 고구마에 필력을 갈아넣는건 역효과가 납니다
독자들도 대체로 고구마 장면에 비판을 하네요
사이다 장면도 물론 비판이 있습니다
(지금은 고구마부터 설명해보자면)
비슷하게 제목에서도 역효과가 나기도 하죠
제가 선물함을 받아보고 본 작품인데
초반부부터 주인공의 능력이
의심되는 협상, 의사소통 과정이 나옵니다
심지어 무슨 29회 회귀했다고 능력이
짱짱하다고 포장하거든요
근데 협상하는 과정이 스토킹으로 의심되는 과정이 나옵니다
(원하는 협상을 이뤄내기 위해 주인공이
협상 대상을 스토킹 수준으로 쫓아감)
저는 그걸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 작품을 본 독자들도 왜 그런 협상 과정이
들어갔는지 의문을 표하는 댓글들이 많았구요
작품을 다시 봤더니 제목에 “천재”가 들어가는데
그걸 보고 전 화났습니다
표지는 천재인 것처럼 당당하게 표지를 짓고 있었네요
주인공 성격도 특수능력에 끌려가는 느낌이고..
그 후 전개도 고구마가 예상되는지라 하차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봤을 때
2025년 이후에 악플을 받는 작품들은
작품 표지가 많이 없거나 단조로운 상태죠
그래서 보는데 거부감이 조금 적은 것 같습니다
(최근엔 댓글을 보는데 거부감 드는 느김)
무미건조한 표지를 봤고 제목만 보고 들어왔기 때문에
기대치는 다소 낮게 시작하니까요
그래서 고구마 장면을 넣는게 역효과였고
초반부터 고구마를 넣는 경우가 많아서
독자들의 불만이 가중된다는겁니다
실제로 초반에 봤던 그 작품이 맞나 생각될 정도로
중반에 필력이 올라가는 작품들이 좀 있어요
교훈을 얻은 작품들도 몇몇 있고..
일단 대체로 기성 작가들이 초반에 어려워하는 것 같네요
그러니까 필력은 좋아서 볼만한데
스토리텔링, 주인공 설정이 애매하다는거죠
자신이 성과를 봤던 장르를 벗어나서
문피아 주류의 장르를 억지로 따라가다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의 성격,
상황 전개에 대한 개연성과 현실성,
뜬금없는 고구마 전개,
어딘가 나사빠진 주변인물과 적대 인물들,
목적지가 어디인지 알 수 없는 스토리 라인들
이 중 2개는 꼭 가지고 가더라고요
특수 능력 설명이 복잡하다면
읽는데 안개가 낀 것처럼 뿌얘집니다
그나마 상황 전개에 대한 개연성과 현실성은
독자들이 무시할 수 있지만
고구마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거나
주인공의 목적이 명확하지 않다면
작품의 성격이 불분명해집니다
최소한 주인공의 목적은 정해야된다고 봅니다
성격은 바꿀 수 있거든요
심리학자들도 인간의 성격은
통계로 나타내기가 힘들다는 견해를 보입니다
(MBTI는 참고로 쓰라는 말이죠)
그렇지 못한 작품들은 중반에 가서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던 것 같네요
목적지가 불분명하니까 작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도 모르겠고
주인공이 무엇을 위해서 생각하고 갈등하는지 재미가 반감되는거죠
확실히 짚고 가겠습니다
독자들이 이해를 못하면 작가한테 문제가 있습니다
잔소리처럼 들릴 수 있지만..현실은 냉혹합니다
당장에 수십억을 투자하고도 스토리가
엉망이라 실패한 영화들이나
스토리가 명확하지 안하서 비판을 많이 받기도 하구요
망한 작품들 검색하면 많이 나올거고요
원작의 스토리를 다르게, 혹은 더 나아가서
안 좋게 수정해서 원작 팬들에게 욕먹는
미디어믹스 작품들이 수도 없이 쏟아지죠
웹툰이 스토리를 망쳐서 팬들에게
원망을 받는 운 없는 원작 웹소설도 있구요
어찌보면 간단하기도 합니다
- 독자들은 볼만한 작품들을 찾는다
- 어떤 a 작품은 스토리가 난해해서 독자들을 이해시키지 못했다
- a 작품은 독자들에게 외면받는다
자신이 재밌게 봤던, 감동적이었던 작품들을 생각해보죠
어떤 스토리였는지 다 떠 오르고
주인공이 뭘 했고 어떤 활약을 했는지 떠오르죠?
그 작품은 이해가 쉬웠고 그만큼 독자들을 끌어들인겁니다
여튼간에...작가한테도 지식이 있어야 된다는겁니다
필력은 문피아 간판 작품들 아무거나 둘러보고
좋은 문장을 끌어와서 향상시킬 수 있는겁니다
주인공은 여기서 이런 말을 하고,
문장은 이렇게 쓰는게 간지나고,
이런 상황 설명은 간략하고 굵게
그리고 글을 많이 써보긴해야 되는거죠
당연하지만..글을 안 써보다가 웹소설 몇개 읽고
갑자기 잘 쓴다는건 힘듭니다
초반엔 좀 부족했지만 중반부에서 필력이 상승하는 경우는
어떤 공식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전문용어를 잘 설명하는 것입니다
대체로 호평이 나오는 작품들은
이 전문 용어를 직관적으로 잘 풀어서 설명합니다
이해못해도 그렇구나하고 보게되죠
요령이 없다면, 그냥 간단하게 설명하거나
아예 스토리에서 빼는게 나을수도 있겠죠
주인공이 활약하는거 밀어주면 되지 않습니까?
사건 하나 처리한 다음에
회상 잠깐할 때 설명 좀 들어가는거죠
- 어릴적엔 이 친구랑 만났었지...
지금은 성격이 좀 바뀐 것 같네, 무슨 일이 있었나?
- 내가 00회사에서 근무할 때 이런 풍경을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구만
이런 분위기도 있더라고요
- 어떤 민폐 독자들은 사이다를 너무 원한다
- 사이다에만 집중하면 너무 작품이 붕 뜬다
근데 결국은...사이다도 작가의 지식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잖아요?
사건을 해결하든 돈을 벌어서 주변에 인정을 받든 말이죠
그러려면 그 과정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된다는겁니다
쉽지 않은겁니다
일단 문피아의 댓글들을 쭉 봤는데요
사이다의 문제에 대해서 그리 큰 신경을 안 쓴다는겁니다
왜냐하면 악플들은 고구마 전개에 초점이 맞춰져있거든요
통계를 모아보니 그렇게 보이네요
예를 들어서
방청소를 3분만에 끝내는 주인공을 보고
(이 작품은 아마 주식을 예상하는 능력을 가졌던 것 같고)
청소업체 관련 직원이 댓글을 달아서
저렇게 빨리 끝낼 수 있냐고 지적을 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론 그러한 지적은 없다시피합니다
방청소를 3분 만에 끝낼 수 있다는건 사이다 전개이고
어차피 마음에 들고 그게 주인공의 능력이니까
독자들은 계속 본다는거죠
저도 이건 크게 문제삼을게 없다고 봅니다
방청소를 3분만에 뚝딱? 와 쩌네, 너가 가구업체 사장하면 될듯
악플과 호불호 요소는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제가 둘러본 호불호 갈리는 주제로는
담배 피는 장면, 하렘, 지방자치, 지역 호감도,
주인공의 성격, 군대 분위기, 여캐 호감도, 가족 분위기 등입니다
부먹찍먹, 민초 호불호같이
찬반이 나뉠 수 밖에 없는 주제들입니다
상당히 싸움나기 쉽고 댓글은 반으로 나뉘어져
대치하는 분위기가 되죠
논쟁의 시작이 늘 그렇듯 말투가 온화한 편이라면
심각한 갈등으로 치닫지는 않을 겁니다
근데 술 먹는 장면에 대한 불호는 없던걸로 생각합니다
담배는 가끔씩 태클이 걸리긴하거든요
작품이 진행된다면 불호 입장의 독자들은 알아서 걸러집니다
만약에 담배피는 장면이 싫고..
중반까지 따라와서 왜 담배 피냐고 댓글을 달아댄다면..
설명이 매우 길었습니다
근데, 아직도 설명할게 더 남았다는겁니다 하하
고찰할게 많네요
욕만 하긴 그러니까 작품을 추천해보겠습니다
너무 기대하고 보진마세요, 취향 차이도 크구요
대체로 고구마를 극복하는 작품들 위주입니다
* K-문화의 제왕
사이다를 향해 달려가는 작품
고구마를 계속 넣어주지만 사이다의 여지를 주다가
사이다 장면에서 필력을 쏟아넣습니다
* 대영제국 선비의 공정무역
주인공에게 큰 고구마가 닥치지만
주인공은 이 상황에서 개그캐가 됩니다
용왕이 도움을 주는 전개가 되는데
용왕이랑 대화하는 장면이 재미가 있습니다
초반부에서 동성애 묘사가 나오는 장면은
호불호 갈리는 개그 장면이기 때문에
바로 건너뛰어도 상관없습니다
* 파혼 후 탑스타 여배우와 무인도에 떨어짐
표지부터가 진지한 표정이라 자연스러운 작품
주인공의 성격도 눈치가 있는 성격이라
꽉 막히는 전개는 아닙니다
생존주의를 중요시한다면 그것에 대해선
고증이 떨어지니 추천드리진 않고..
로맨스로는 좀 볼만한 것 같네요
근데 자세히 보면 주인공이 웃는 표정이긴한데요
고구마 소재인 무인도답게 활짝 웃거나
폼 잡는 표정도 아니라서 작품 분위기에 어울린다고 봅니다
멀리서 보면 현타온 것 같은 느낌이기도 하구요
* 옆집에 대표님이 이사왔다
호불호 갈릴 수 있는 전개 선택이지만
스토리의 목적이 확실한 덕분인지
중반부터 악플은 줄어들고 칭찬 댓글 위주로 흘러갑니다
필력이 잘 받쳐주기도 하고요
주인공이 자신의 능력을 펼치지 못해서
불안정한 감정을 띄는데 여주한테도 영향을 받으면서
차츰 감정이 변화하게 됩니다
주인공이 퇴사하는 장면에서 클라이맥스가 되네요
물론 저는 분량을 건너뛰면서 본지라
재밌는 전개만 쏙쏙 골라봤습니다
쏙쏙 골라봤지만 나름 재미가 있었네요
(그렇지 않던 작품도 있긴 했던지라..)
* 탑스타의 남동생이 되었다
풀기 어려운 가족 갈등을 심리학적으로 풀어내는 스토리
고구마 소재를 의사소통만으로
풀어낼 수 있는 것을 참고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가족과 화해한 이후부터는
가족물 장르로 볼 수 있습니다
가족이 화해하기 이전 초반부까진
다소 대사가 중2병스럽긴합니다
빙의되기 전 몸체가 중2병의 행적을 띈것도 있고..
장르는 착각물, 오해물이기도 합니다
- 주인공아, 그런 의도가 있었다니..!
-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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