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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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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과 빨간색의 각도가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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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신기할 것도 없습니다
간단한 속임수 이지요
작은 삼각형과 큰 삼각형의 기울기가 다릅니다
작은 삼각형의 기울기는 2/5 이지만 큰 삼각형의 기울기는 3/8로써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울기가 다른데 위 그림처럼 직선으로 이어질리는 없습니다
그것을 교묘하게 감추기 위해서 굵은 선으로 대충 그린 것이고요
밑변과 높이는 같아도 빗변이 휘어져 있습니다
공학자 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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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조금은 작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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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3 * 5) / 2 = 32.5
red = (5 * 2) / 2 = 5
blue = 7
yellow = 8
green = (8 * 3) / 2 =12

r + b + y + g = 32(?)

왜 이럴까요? ㅡ,.ㅡ 0.5는 어디로 사라진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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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수학에 약한데다 배운 지가 너무 오래 돼서 말로 때웁니다...

임원영님의 말씀대로 두 삼각형의 기울기가 다르기 때문에 빗변이 직선이 아닙니다.
편의상 그림의 위 삼각형(실제로는 사각형)을 A라 하고, 아래편의 도형을 B라 하면,
A의 빗변은 오목한 형태이고, B의 빗변은 볼록한 형태입니다.

밑변이 13이고 높이가 5인 C라는 삼각형을 가정하고, C의 빗변과 A와 B의 빗변을 서로 겹쳐 보면
각각 오목한 부분과 볼록한 부분만큼 삼각형 모양의 공간이 생깁니다.

만약 그림에 제시된 두 도형(A와 B)의 빗변을 서로 겹치면 마름모 형태의 공간이 생깁니다.
그 마름모의 면적은? 1입니다. 즉, 한칸의 네모입니다.

왜냐하면,
밑변이 13이고 높이가 5인 삼각형(C)을 가정할 때, 그 삼각형의 넓이는 13x5x1/2 = 32.5 입니다.
A의 나누어진 도형들의 면적을 구해서 모두 합하면 32 입니다. 즉, 0.5 만큼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러면 볼록한 형태인 B의 빗변과 가상의 삼각형 C의 빗변을 서로 겹쳤을 때 생기는 부분의 면적 또한 0.5 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도형 A와 B의 빗금을 서로 겹쳤을 때 생기는 공간의 면적은 1.. 곧 한칸의 네모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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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수학에 약하시다...
그럼 저희는 완전히 깡통일껍니다.. ^^;;;
어쨋거나.. 신기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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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몰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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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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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들 하시군요,,,이렇게 명쾌한 해답이 제시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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