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시간을 때우기 위해 무협 말고 셰익스피어도 읽는다고 하면 기분이 풀리실까요?
사실 책을 어떤 생각을 갖고 읽든 그것은 읽는 사람의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금 경우가 다르긴 하지만 금강 님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지요.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저는 무협지라는 표현을 쓰는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쓰지 말 것'을 권유 아닌 강요하는 댓글이 달리는 것도 그리 좋게만은 보이지 않는군요.
'나는 무협지가 아닌 무협소설이라 불릴 작품을 쓰겠다'는 금강 님의 천명은 다소나마 이해가 갑니다만, 너무 일방적으로 흐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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