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 생각에는 의외로 헌터물에서 헌터들은 투덜거리면서도 세금은 꼬박꼬박 곧잘 냅니다. 안낼 경우는 정부와 협상하거나 정부의 방책으로 특혜를 받거나 하는 경우죠. 정부가 헌터들에게 세금을 매기지 않는 다면, 부가가치가 없다는 뜻이고, 그러면 헌터를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건 헌터가 아니라 용사죠. 댓가없이 지키는.
그래서 세금은 빼고 이자를 받아내는 헌터는 가능한데, 이자에 허덕이는 헌터가 자결하거나, 민간, 즉 아파트에 부딛혀 죽는다거나 해서 폭발한다면, 피해가 장난아니고, 국가적으로도 좋은 일이 될 수가 없죠. 시시한 헌터라도 있어야 괴물 때려잡을테니까요.
그래서 이 설정이 들어가려면 길드단위의 경제사정을 짚어넣고, 거기에 조율하는 해결사라면 가능할 듯도 한데, 그럼 그냥 경제물이 되서, 그냥 헌터라는 이름의 직장인 경제물이 되기 쉬워보이네요. 잘만 잡으면 가능할 듯도 한데...미욱한 저로서는 딱히 와닿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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