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사는 동네가 성북동인데요 예전에 거기에 이스트 북이라는
책방이 있었거든요. 근데 사촌형이랑 거기 갔다가 주인이 갑자기 사촌형
도둑놈으로 몰아서 외숙모 오고 난리가 났었죠.
사건이 다 해결되고 조용히 전 새벽 3시에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슈퍼앞 맥주병 보다 더 커보이는 양주병 2개를 양손에 들고 책방 안에
집어 던졌죠 -_-;; 다음날 태연히 그 책방에 가니까 주인이 사촌형이
밤에 와서 유리병을 던졌다가 난리를 치더군요.
그래서 제가 "사촌형 저희집에서 잤는데요?" 하니까 밤에 몰래나와서
그랬다나 뭐래나 그래서 저는 "저희집 문 열쇠 3중 열쇠입니다
문 열리고 닫힐때 소리 다 납니다" 그러니 암말도 못하더라고요.
범인 은 저인데 속으로 아주 깨소금이었죠.
이 사건말고도 예전에 다른 사건이 또있지만 ... 글이 너무 길어져서
참고로요 이렇게 사건 난 책방은 하나같이 문이 닫혔습니다.
결과적으로 책방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지요.
환사님 속푸세요 저처럼 사고는 치지 마시고..
일에 몰두해보시는게...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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