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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이미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웃어줄 이와,

함께 산책할 이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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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산책할 이? 과연 누구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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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마!!
버.....버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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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돈은 행복할려구 가질려는건데...망각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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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능이는 행복을 알고,
느낄 줄 알며
감사할 줄 아니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 있겠으며
이보다 더욱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
뿡이라네...( ")
가 아니라 다능소저는 참 마음씨도 고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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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알면 좋은 것입니다..
알면서도 조그만 자존심으로 가족들과 소원해 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내 자존심이 중요한지 우리 가족이 중요한지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오.. 다능..다능.. 역시 다재다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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