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대한민국은 참 넓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집은 그저 부슬부슬...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올 뿐이지요..
매미...성충이 되기위해 13년 17년..19년..을
번데기로...지내지요...
너무나 아쉬웠나 봅니다..
지나간 여름이...지난 여름 울지..못한.,,마음이...
그래도...너무 많이 할퀴고 가지는 않아스면.. 합니다..
매미야...이제 그만해라...내년에 또보자...너는 지금 너무 못 할 짖을
하고 있는것이야...(이번해는 비가 많이 와서 쌀농사도 힘들었다고.ㅡㅜ
태풍피해 없기를....기도 합니다.
허....부산인데 태풍피해 장난아닙니다.....하도 바람소리 비소리에 시끄럽고 무서워서 피시방으로 대피중인데 건물들도 몇 블럭을 가볍게 정전 시켜버리네요....
피시방 찾다가 엘리베이터 갇힐뻔...어디서 날라오는 플라스틱 간판쪼가리에 맞을뻔 ㅡㅡ;;..그게 무서운 속도로 날라오니 정말 간떨리더군요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도 무서워서 피시방에 대피해있네요 ........
간판이 막 뜯겨져서 날라갈것 같고 바람때문에 움직이기도 힘든데 그쪽은 부슬부슬이라니 ㅡㅜ
진짜 태풍으로 인해서 생명위협 받아보기는 머리털나고 첨이네요....
웬만하면 부산지역분들은 저처럼 깝죽대고 나오지말고 집안에 숨어서 몸 보존하시길..(이 건물도 정전되면 어디가나 에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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