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 추억이지요.
좌백님의 데뷔작인 대도오를 보다가 천마군림을 바라보면 알 수 없는 감회(?)가~~
영웅독보행은 천마군림과 비슷하다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정도, 마도, 사파, 녹림의 4대 세력이 연맹을 맺어서 만들어진 무림사상 초거대울트라슈퍼깹짱둔저스러운 세력인 무슨영웅맹!(이하 영웅맹)
양이 있으면 음이 있고,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법... 영웅맹에 대항하여 천하를 노리는 어둠의 세력 중양회!
영웅맹과 중양회의 피를 말리는 치열한 정보전과 첩보전!
중원 전체와 마, 정, 사, 녹림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초거대 세력들의 충돌!
중원을 노리는 변방의 무림세력들!
신비의 혈왕부!
악의 근원진 흑도 천상회!
사라진 전설 대륙천궁!
그리고.........
전설적인 자객이자 알 수 없는 과거를 지닌 절대고수 백수린!
끝없는 반전과 복선!
작가 금강이 스스로 결말을 알아내는 이가 있다면 그는 천재일 것이라고 말한 금강추리무협의 금자탑!
영-웅-독-보-행!!!
.......무슨 광고같군요.
영웅독보행...
주인공의 확실한 무협과...히로인부분도..
제가 굉장히 맘에 들어하는 무협입니다.
그렇다고 주인공 혼자 다 처리하는 그런무협도 아닙니다.
버디무협같은...100명의 집단이...활약하는...
아 이런대사가 생각나는군요..
(대략 10년전에 본거라서...)
"야 거기서라"
"저거 바보아니냐 도망가는 놈이 서란다고 서겠냐?"
"그러게 저놈 바보야 입만 아프지.."
이런말을 의기전성^^;인가요 그렇게 얘기합니다..
그대부터 저는 말입니다..도망가는놈 보고 거기서라..
이러는 사람보면 꼭 바보로 보입니다;;;.
영웅독보행은 마지막 그 한 장...
저는 그 때의 충격을 몰랐습니다.
(둔저공은 이미짐작했다더군요....ㅡㅡ;;)
위에 글 보십시요..스스로를 천재로 그려내고 있잖습니까..
그래서 고무림 양대거목이신 신독님과 금강님의 사랑을 받고있는건지도
쿨럭;;;
아무튼...마지막 그 한 장의 글 때문이라도
쉽게 잊혀지는 작품은 아닐겁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