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둔저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제가 검강이 수십미터씩 뻗어나가는거에
대해 글을 쓴것은 예전에 읽었던 장경님의 천산검로가 생각나서입니다.
주인공 늑유온은 천하제일인을 다툴정도로 강자로 나오죠.
그런데 작가님의 설정은 검강은 실전된지 100년이 넘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주인공또한 검강을 펼치지 못했죠.
하지만 글의 중후반 부분에 주인공이 검강을 펼치는 부분이 나옵니다.
검끝에 솟아난 한자의 청광! 요즘의 몇장씩 되는 검강과는 비교도 안
되지만 제게 있어 그 부분은 그야말로 소름이 끼칠정도였습니다.
고작 한자의 검강만으로도 절 매혹시켰던 작품이었던 천산검로와 지금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있는 괴선의 몇장씩 뻗어가는 검강. 왠지 대조가
되는것 같아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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