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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결국은 송효현님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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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말고 괴담 쓴사람이 누가 또 있나요? 난 왜 못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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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현님
나동출련시켜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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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푸들푸들. 얼굴이 무기인 소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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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둔저님 혹시 이글보고 기분 나빠하신다면 당장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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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_+;; 저 하얀손의 정체는 바로 가영이??(헛다리일 가능성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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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맞다....하얀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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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달봉이→ 설비로 정정 부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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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어둠 속에서 솟구쳐 달려온 승려!

그가 누구인지는 번쩍거리는 섬광을 발하는 대머리와 온 몸에서 은은이 뿜어져 나오는 금광이 말해 주고 있었다.

무림제일협승 금강!

금강은 합장한 손바닥을 쫙 펼쳤다. 수백 개의 금빛 수영(手影)이 허공에서 어른거렸다.
그리고 경쾌한 격타음.

- 쫘악!

"크아악!"

그러나 금강의 손바닥은 귀신에게도, 둔저에게도 향한 것이 아니었다.
둔저의 바로 뒤 장막에서 번득이는 두 개의 비수를 든 손을 향하고
있었던 것이다.

소년은 부지불식간에 일어진 일에 당황했다.
소년의 뒤 어둠에서 검은 스타킹을 쓰고 두 눈알을 희번덕거리던
괴마작가(怪魔作家) 송효현이 천천이 쓰러지고 있었다.

어느 새 내려간 송효현의 바지 사이로 보이는 양 볼기에는 벌건
손바닥 자국이 선명했다. 그리고 둔저의 양 토실토실한 뺨을 움켜쥔
귀신이 손을 천천이 내리며 씨익 입꼬리를 비틀었다.

검은 흑단 같은 머리카락, 새카만 눈동자, 흰 얼굴.
요선(妖仙) 가영이었다.

"드디어 요중요(妖中妖), 괴마작가 송효현을 잡았소이다!"

요선 가영이가 생긋 웃었다.

"역시 통통한 미소년이라면 사족을 못 쓰네!
가영이를 귀신으로 만든 것에 대한 복수라고 생각하고 달게 받기를…"

무림제일협승 금강은 조용이 합장했다.

"내세에서는 부디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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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 효현오빠가 기분 나쁘다면 삭제합니다^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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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나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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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뱅자얼굴자체가 괴담인데 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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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제일협승..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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