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ㅋㅋㅋ 또 고3때 이야기 나오는군요. 하루에 10이상을 맞지 않으면 불안해서 잠이 안왔죠. 안 믿으 실겁니다.
우리담인 저희 선배... 그러니 3학년이 600명 정도인데 여름방학때 학교 도서관에서 전체 자습을 하는데.. 떠든다구 모두 운동장에 뻗쳐놓구서 10대씩.. 그러니 6000대지요. ㅡ,.ㅡ;; 그거 때리고 혼절해서 삼일간 호흡기 달고 있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습니다. 학년초에 어떻게 때려도 모서리가 나오는 8각으로 야구방망이 만큼 굵은 몽둥이를 목공소에 30개 깎아와 매년 다 없애곤 했죠. ㅡ,ㅜ
몇몇 기합과 사랑의 매... 유격체조까지 했으니 말 다했죠. ㅡ,ㅜ 애들 거품물고 쿨럭.. 그래도 제일 아팠던건.. 알루미늄빠따로 등판맞았던걸.. 조금이라도 숙이면 척추다치기 때문에 쭉 펴서 맞았는데.. 흑..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군요.. 무슨 깡이었는지.. 군대보다 오히려 힘든시절이었는데... 지금은 추억에 불과하네요...^^
('' 아 젠장..영어변화 과거 과거분사 못외웠다고..
한개 틀릴때마다..엉덩이 죽어나고..ㅠ.ㅠ
요즘시대도 이러나?
텔레비젼에서 선생님들 고발하고 난리던데..
90년대초에 흑흑..
내가 뭔 죄가 있다고..그저 당구쪼끔치다 걸린거(92~93년부터 고삐리들도 당구장 가도 되게 풀렸음.)영어단어 안외운거, 살짝 늦은거,
시험 쪼까 못본거, 책안가져온거, 아! 적고보니 별거 없네..ㅠ.ㅠ
학력고사 마지막세대인..나!!!!!! 아흑..
고 3 말에 명언을 책상에 새겼지!
'학력고사가 다가올수록 느는건..다마수!!'
아~ 내가 써놓고도 감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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