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강호정담: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
만일 작가라면 작가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는 뭐가 될까요? 당연히 자신의 글에 관한, 그리고 자신의 글을 쓸때 나오는 것이 소소한 이야기가 되겠죠. 그래서 저는 별로 신경을 안쓴다는 것 입니다.
작품 제목이 공개적으로 나오지 않고 내용에 대한 언급이 구체적이지 않다면, 제가 보기에는 그냥 홍보글이라기 보다는 일상글로 보이기 때문이죠. 형식으로 봤을 때, 전혀 잘못된 점이 없어보입니다.
누군가는 간접홍보글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간접 홍보를 노리고 그렇게 글을 쓰기에는 정담에서 그런 의도가 통하는 것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에 간접 홍보로 보기도 그렇습니다. 만일 그렇게 써서 조회수가 천회 이상 늘어나고 베스트에 든다면 모르겠지만, 사실은 그런일은 없거든요.
이상하신 분이시네요.
게시판 용도대로 쓰자->작품 또한 작가의 일상이다. 한담에 올려도 된다->하지만 문피아는 연재는 한담에 일상은 정담에라고 게시판 서두에 떡하니 명시해 놨다. 이걸 어떻게 생각하느냐?->그걸 왜 나에게 묻나? 문피아에 대고 따져라.
지금 님 말이 이렇습니다. 앞뒤가 안 맞습니다.
게시판을 이원화 하여 관리하는 걸 제가 몰라서 물었겠습니까? 혼용하면 게시판이 중구난방이 되니 일상은 정담으로, 연재는 한담으로 따로 관리하는 건데 풍월님은 그 따로 관리하려는 문피아의 의도를 기이한 구조라 폄하하시네요. 제가 보기엔 문피아 뿐만 아니라 타 연재 사이트에서도 차용하는 방식이라 합리적이라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아니 애초에 사이트라는 것 자체가 게시판마다 용도가 다른 건 당연한 것 아닙니까?
결국 게시판은 게시판 용도대로 쓰자는 말에 풍월님은 기이한 구조를 가진 문피아가 문제니 문피아에 대고 따지라고 말씀하신 셈이네요. 그런 말하실거면 정담이 어떻니 한담이 어떻니 말씀은 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기이한 구조라 구조적인 문제일 뿐이다, 라고 결론지을 거면 왜 풍월님 재량대로 연재글을 한담에 올려도 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신건지 궁금하네요.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관련된 이야기를 일상으로 볼지 연재로 볼지에 관한 판단은 문피아 운영진의 행동으로 보였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연재 한담에는 작가가 자신의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면 제재의 사유이고,
강호 정담의 경우 작가가 자신의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도 제재의 사유가 아닙니다.
그리고 강호정담은 연재한담보다 더 큰 범주의 게시판입니다.
다른 사이트를 보더라도 자유게시판은 이미 기존에 존재하는 다른 게시판의 기능을 모두 흡수해서 사용합니다. 문피아라고 해서 별다른 것은 없습니다. 게다가 문피아는 태생이 아마추어작가 및 독자들의 소모임적인 성격이 강해서 그 동안 강호정담에서 그런 이야기를 언급하는게 당연시 받아들여 진 부분도 있고요.
그리고 한담 같은 경우는 매우 엄격하게 게시판이 운영됩니다.
작품의 시작을 알리는 전체 통지글, 홍보, 추천, 그리고 연재를 함에 있어서 필요한 여러 재반 정보교류.
한담 게시판에는 홍보라는 글을 쓸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작품 에 관해 이야기 하는 것을 간접 홍보라고 봅니다. 그런 이야기는 오히려 한담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래서 그런 이야기는 다 강호정담으로 넘어오는 것 입니다.
왜인지는 저도 몰라요. 그동안 문피아 운영진이 그렇게 운영을 해왔기 때문이죠. 그래서 따지라면 운영진에게 따져야합니다.
북괴림동지님의 말씀대로라면 그 작가님께서 작성하신 글은 연담에 작성해야 될 글이라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만... 오히려 연담에는 그러한 내용을 작성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인 정담에 해당글을 작성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또한, 해당 작가님께서 작품명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셨던 적은, 해당 작품을 연중한 이후입니다.
그리고, 해당 작가님의 의견은 여쭈어 보지도 않은채 글쓴이님 재량대로 그분의 의중을 판단하여 '자신의 작품을 줄타기하며 간접적으로 홍보한 작가'라고 낙인을 찍으신 것은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작품과 작가명을 언급하는 것이 문제라면,
당장 얼마전 제가 작성했던 필립 작가님의 신간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가 발생했어야 하는 것이며
이 게시글 아래 얼마 지나지 않아 매력적인 두 가지의 야구 작품에 대해 이야기한 것도 문제가 되는 것이고
또한, 작가명과 작품명이 언급된 수 많은 게시글들이 모두 문제가 된다는 것인데
어이하여 특정 작가분을 저격하여 문제를 제기하시는 것인지요.
-연재한담: 문피아의 연재작가와 관련된 이야기.
-강호정담: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
-질문답변: 장르소설과 관련된 질문/답변.
-감상비평: 장르소설의 감상/비평에 대한 이야기.
-토론마당: 각종 토론에 관한 이야기.
이것이 공지입니다. 글쓰는 것도 일상이라고 친다면 연재한담에 올라오는 모든 작가, 작품관련 글들 또한 정담으로 흡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정담과 한담은 구분할 필요가 없어지고 말겠지요. 또한 작품과 작가명을 언급하는것이 문제라곤 말하지 않았습니다. 글을쓴 본인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언급을 하는것이 문제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독자가 특정작품을 언급하는게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문제가 있다면 자기가 쓴글을 연담도 아닌 한담에 하는게 문제겠지요. 작년, 재작년쯤 저또한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그당시엔 한담에 글에 대한 고민을 올렸더니 간접홍보라면서 사람들이 지적하고, 신고하고 아주 통난리더군요...요즘 문피아 독자분들은 도량이 넓은 모양입니다.
그럼, 연중작인지 아닌지에 대해 잘 모르시면서 글쓴이분께선 작품명을 언급하셨다 말씀하시며 해당 작가님을 저격하신 것이군요.
저는 글쓴이님을 곡해를 하는 것도 아니며, 몰아가는 것 또한 아닙니다.
글쓴이님의 말씀에는 '해당 작가님께서 작품을 간접홍보하며 작품명을 명시했다'의 뉘앙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작품을 간접홍보했다(글쓴이님의 주장) 또한 다른 (연중한)작품명을 명시했다
가 아닌,
'간접홍보하며 작품명까지 명시했다'라고 읽힌다는 말입니다.
또한 제 말을 그대로 가져다 쓰셨는데, 그에 대한 말은 윗 댓글에 이미 말씀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한 분이시군요. 제가 본문에서 '계산하의 행동같다'라고 한부분에 있어서는 왜 낙인을 찍냐고 제 생각을 재단하시던 분이, '작품명까지 명시했다고 읽힌다'고 하며 본인의 생각은 왜 강요하시는지요. 본인의 생각은 남에게 주장해도 되고 제 생각은 남에게 주장하면 낙인찍는 것인지요?
그리고 누차 말씀드리지만 저는 특정 작가를 저격하기보단 자신의 글에 대한 이야기, 그것도 간접적인 홍보가 될수도 있는 이야기를 정담에 올리는것이 합당한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만약 허용이 되는것이라면, 그래도 되는 부분이라면 악용할 여지로서 남게될 것입니다. 정담에서 본인글에 대한 상세한 언급이 가능하다면 초보작가들로선 이용해보고싶은 마음이 들것입니다.
제가 그작가님의 글이 간접홍보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신작이 이전작보다 훨씬 조회등등이 잘나온단 식에 다른 독자님이 봐보니 재밌다고 한 부분이었습니다. 호기심을 유발하려 보게끔 만들었단 것이지요.
답댓글 다는 버튼이 없어 새로 남깁니다.
글쓴이님께서는 저격을 하지 않으셨다 하시지만, 이미 내용은 저격이 90% 정담의 성격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 10%이기에 글의 성격을 저격글이 아니라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격을 하셨으면, 응당 그에 대한 반작용 또한 생각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내로남불이라서가 아니라,
공식적으로 글쓴이님께서는 도마위에 해당 작가님의 평판을 올리셨고
그것이 해당 작가님의 명예와 직결되는 것이니만큼
그에 대해서 신중하게 접근하셨어야 했습니다.
제 생각을 글쓴이님께 강요한 것이 아니라 주장한 것입니다.
또한 이는, 표절제기에 대한 반박과도 비슷하다는 주장입니다.
글쓴이님께서 일을 공론화 하셨기에 '낙인'을 찍는다 표현한 것입니다.
진정으로 간접홍보가 합당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논하고 싶으셨다면, 그에 대한 이야기에 주로 되어야 했으며
해당 작가분을 저격하는 내용이 대부분이 될 수 없었을 것이란 말입니다.
글쓴이님께서 제가 제 주장을 강요하셨다고 말씀하시는데,
그에 대해서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니, 글쓴이님께서도 간접홍보한 작가로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사과해 주시기바랍니다.
또한, 저격을 의도한 것이 아니시라면 그 성격에 맞게 게시글을 작성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북괴림님께서 우려한 바와는 달리, '신규독자 광고유치 성공적 스토리'라는 말씀을하신 작품은 신작과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기에 신규독자가 늘 일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런 우스개 소리를 하신 것이고요.
마이너 장르인 성격의 잔잔한 무협물과 사이다 전개의 현대 레이드물은 독자층을 공유하기가 어렵습니다. 실제로 그 글을 작성하신 이후 지금까지 그 작품은 선작이 1늘어났습니다 314에서 315인가 아마 그럴겁니다. 그러고도 꽤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예 변동이 없습니다. 애초에 독자연령층 자체에서도 크게 차이가 있기에 우스개 소리라 봐도 무방하다는 말입니다.
긴글 잘 보았습니다. 주장하시는 바는 '우스갯소리에 불과하다'는 것뿐이군요.
물론 농담과 위트 중요합니다. 좋은 것이지요. 그런데 우스갯소리도 정도가 있는 법입니다. 이글이 잘 되고 있다, 이글로 얻은 독자를 연중작에 끌어들여 재개의 발판으로 삼겠다, 신규독자 광고유치 성공적 스토리다. 이런 말을 자기 서재 같은 개인적 공간에 하면 우스갯소리지만 남들 다 보는 정담에선 농담으로 치부할 수가 없다. 이게 중요한 것입니다. 사석에서 농담을 한 거랑, 공적인 자리에서 농담을(그것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예민한) 하는 거랑은 천지 차이라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우스갯소리로 봐도 무방하다는 식의 자기주장을 주입하려 들지 말아주십시오. 님은 우스갯소리로 들으셨겠지만 저는 간접홍보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간접홍보한 작가 운운한 점에 대해서 사과를 하라 하셨는데, 그건 그 작가분과 저의 일입니다. 저는 그분께 의문을 제기한 것이지 진상독자님께 뭐라한 것은 아니니까요. 그 작가님이 직접 나타나셔서 간접홍보 아니었다, 사과 바란다고 하신다면 제가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그분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그 작가님 또한 간접홍보로 보여질 만 자신의 발언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해명할 것인지에 대한 플랜, 그것을 면밀히 세우시고 오셔야 할것입니다.
일단 북괴림동지님의 주장은 어느정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렇다고 문제의 글이 딱 문제가 된다고 잘라서 말할 규정이 있는건 아닙니다.
(문제의 소지가 없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딱 잘라서 이 경우를 금지하는 규정은 없습니다. 결국 그나마 있는 규정 가지고 해석하는 문젠데 그럼 뭐 해석하기 나름이라. 다만 전 해석 한다면 안되는거 같긴 하네요. 엄밀히 말하자면 '원칙적으로 금지에 상황에 맞게 게시판 관리자가 탄력적으로 적용' 정도)
그러니 규정 가지고 문제가 있다고 하긴 좀 힘드네요.
이에 대해서는 규칙을 정하는 문피아에 문의하셔서 태도를 분명히 해달라고 하거나, 지금 게시판 이용자들의 합의에 따르는정도네요.
저로선 홍보라고 해도 별로 효과도 없는거 해도 상관 없을꺼 같긴 합니다만
너부터 잘하라는 말을 하려면 100% 청렴결백한 사람 아니고선 그누구도 쉽사리 말을 열수가 없지요. 하나 분명히 해두고 가도록 합시다. 낙인찍는다는 네오앨리스님의 말이 성립되려면 제가 간접 언급한 작가분의 무고가 명명백백하게 가려져서 제가 완전히 잘못한 경우 뿐입니다. 바로 밑댓글에선 저더러 본닉갖고 오라고 하는데, 본닉은 2회 경고로 이미 사용안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사실상 지금쓰는 계정이 본닉인 셈인데 저격을 목적으로 새 아이디를 팠을거라는 주장은 왜 하시는건지? 그럼 이또한 저격 아닌가요?
저격하기 전에 룰부터 지키라는 분이 똑같은 실수를 하시는군요. 저격하는 행위를 까려면 본인부터 저격질 그만하도록 하세요. 할 말 없지요?
본론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제가 봐도 책임의 경중을 재보자면 애매하게 쓴게 덜나쁘다고 생각되네요. 그런데 남의 귀책사유를 밝히려면 그 당사자부터가 결백해야 한단 건 필수가 아니라 권고사항에 불과할 따름입니다. 지켜지면 좋고 안지켜지면 별수없는 문제죠. 노상방뇨 하는사람을 본 고성방가자가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너부터 고성방가 지르지마라곤 하지 않습니다. 하더라도 노상방뇨했다는 신고부터 처리하고 보겠죠. 그게 일처리의 앞뒤 순서입니다. 그러니 저한테 저격맞으신 그 당사자께서 직접 행차하셔서 해명글 올리신다면 저도 게시판룰 어긴점에 대해서 만천하에 사과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안나오실것 같네요.
Commen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