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은 무척 왕성한데도 전혀 살이 안 쪄서 사람들이 저에게 신기하다고 하곤 했지요...
그런데 작년 가을 부터 많이 먹고, 먹으면 조금씩 자고, 만사를 귀찮아 하며 덜 움직이니
한 철 사이에 10 kg이 쪘는데 그래도 남들은 모르더군요
지금은 제 자신이 둔하게 느껴져서 운동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만
남자들에게 마른체형은 컴플렉스가 될 수 있습니다.
저역시 고등학교때 고민을 하다 TV에 김형곤이 "먹다 지치면 잔다"라고
하기에 따라 해 봤습니다.
못 할짓이더군요.
배가 거북해서 잠도 안오고 속도 쓰리고...
어찌어찌 한달 동안 해봤는데... 결론은....
얼굴만 커졌습니다.
권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헬스를 하면서 단백질 가루(Gain Weigt)를
우유에 타서 드십시오. 살 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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