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으음.. 귀여니 소설은 저도 읽어봤습니다만.. (헉.. 이상한 눈초리는 그만!! ㅠ_ㅠ)
세종대왕을 사랑하는 저로써는.. 이모티콘의 남발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으음.. 남자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도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확실히.. 잘생기고, 돈 많고, 싸움 잘하고.. 그렇죠.. (=_=;; 솔직히 말씀드려서.. 성격 드러운 주인공도 나옵니다.)
그래도.. 그다지 몰아서 비판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저 재미를 주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면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 근데 여성분들.. =_=;; 그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은 흔치 않답니다..
(괜히 꿈꾸지 마세요.. ㅠ_ㅠ 저같이 평범한 남자들은 불쌍해요~)
딴지는 아닙니다.
사회적인 주류에 있어 귀여니의 소설은 비주류.
하지만 10대 소녀들에게 있어 귀여니의 소설은 주류일 수도 있는게죠.
이제와서 스스로 자정하려는 노력들을 많이 하고는 있지만...통신체라는게 10대 소녀들만 사용했던 것인가요?
통신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도 인터넷 사용이 점차 폭넓어지고 그 사용자 연령도 다양화 되면서부터이지요.
스스로 잘못된 것이라 여겨지면 말하지 않아도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요즘 사이트마다 시행되고 있는 통신체남용금지만 봐도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자정하려고 노력하지요.
또 남성에 대한 환상 운운하지만..
사실 이 점에 대해서는 별로 비판할만한 여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이트의 주류인 무협에서 나오는 여성상만을 보더라도 말이죠.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수많은 여성중에 대부분의 만화나 무협의 히로인처럼 절세미인에 성격좋고 박식하며 운동(무공)도 잘하고 집안도 좋고 남성에게 헌신적인 여성이 몇명이나 될까요.
남성의 이상이라는게 있다면 여성의 이상이라는게 있는 것은 당연한게 아닐까요.
(그것에 비하면 귀여니소설에 등장하는 남자들은 오히려 수수한것 같은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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