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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두 조은데 영입안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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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 돈으로 처바르는구만(이런 표현 해도 되나)
잘하는 애들 데리구 우승못하면 욕 얻어먹지만..
못하는 애들 데리구 우승하면 난리나는데....
그런 팀 어디 안 나오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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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축구관련 사이트에서 본 어떤 분의 말씀인데요.
누구나 알만큼 유명한 빅클럽이라는 곳은 스타를 보급하는 의무도 있다고 하더군요. 유망주를 키우는 것이 클럽의 선수수급에 있어서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훨씬 낫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빅클럽의 팬들은 그러기 위한 기다림에 대한 용납도 스타의 부재에 대한 용납도 없다고 하더군요 물론 레알의 투자는 과도하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레알은 투자한 이상의 성과를 매년 올리고 있으니(외부적으로는 말입니다 실상은 알수 없지만...) 운영 능력으로는 잘하고 있는 것도 아닐까요...또 스타들이 한팀에 모이는건 많은 사람들의 꿈이기도 하지 않나요? 올스타 게임에 열광하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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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애들 델구 우승하는 팀은 없는거 같구요. 음 흔히 말하는 돈지랄 안하고 정말 잘하는 팀으로는 아스날이 있죠...경제학 박사 출신의 아르센 웽어(프랑스)가 감독으로 있는 프리미어의 아스날.
레알소시에다드나 fc포르투같은 팀들이 이번 시즌 돌풍의 팀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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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스포츠 마케팅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설픈 한국 어느 그룹의 마케팅과는 차이가 나지요.
스타를 데려옵니다. 그리고 그 스타를 이용해서 돈을 법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단자체가 자존심이 아닌 이익을 위해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스페인은 프로축구구단을 운영하기에는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일단 가장 큰 수입인 스포츠 중계료가 턱없이 낮습니다. 영국이나 이탈리아는 물론 독일보다 낮습니다. 정부규제가 한 몫하지요.
두번째로 입장료가 다른 국가에 비해서 낮은 편입니다. 이것은 소득격차때문이겠지요.
스페인은 지금은 나아졌지만 한때는 서유럽의 최 후진국 중 하나였지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비용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이적료나 임금은 동일하지요.
이런면에서 레알의 스포츠 마케팅 실력은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선수들을 모아놓았지만 오히려 전체 리그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한국의 어떤 배구단과 축구단, 야구단이 독주하면서 스포츠 시장 자체가 붕괴되고 있는 것과는 상반된 결과이지요.
피구와 베컴의 문제는 이런 관점에서 풀어나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로 교대로 출전하는 일은 없을테고 포지션 조정이나 이적을 통해서 해결하겠지요.
한국처럼 다른 팀 사번타자를 데려와 이군에서 썩히는 일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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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체스터는 베컴 보내서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빌려줬지만..ㅡㅡ;
그간 돈을 안주니...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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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레알마드리드 부채가 한 1000억정도라고
알고 있는데 바로셀로나는 한 800억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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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84억..
머 이미지가 워낙 뛰어나니
이미지 효과 톡톡히 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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