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처음으로 김용 작가의 소설을 읽는 거라면 거북하지만, 한 번 빠지기 시작하면 헤어나올 수가 없습니다.
뭔가 중국의 기름진 냄새가 책에서 흘러나오면서도 그와 동시에 알 수 없는 식욕이 돋거든요...
저의 경험인데요. 정말 마법 같았습니다. 영웅문 일권을 읽고 덮은 게 5차례 정도 되는데, 어느 정도 적응이 되니 정말 무지막지하게 읽었습니다.
거기다 창의력도 굿이고... 제가 중국 역사에 무지해서 잘 모르겠는데, 그렇게 무협을 역사에 잘 녹인 사람은 드물다고 하더군요..
저도 구체적인 사항은 모르겠습니다. 그냥 재밌다는 것 밖에 모르네요...
김용의 작품을 단편 몇편 빼고 거의 다 읽었고...
특히 영웅문을 스무번 이상 읽었는데...
정말 김용의 작품은 너무나 완벽하다.
작품의 스토리,무공대결,주인공의 속마음묘사,개성적인
인물의 생동감있는 묘사.주인공의 무공의 단계묘사
주인공의 무공의 상승과정...기가막힌 무공명 작명....
거의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고금중외 공전절후 ---그말이 정답이네...
중학교 1학년때...
김용의 소설 영웅문 3부 6권을 우연히 읽고
그날부터 한동안 영웅문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는...
후유증이 몇년간 지속되었다는...
읽고나서도 또 손이 저절로 가게 만드는 엄청난 흡입력을 가진
김용의 소설은...
다른 소설을 많이 읽어보고...
다시 김용의 소설을 읽어보면 비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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