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부터 고딩까지 오는 동안 친구라고 생각하며 사귀어온 넘은 2명뿐이 없습니다.
대학교때 동아리 생활하면서 동기넘들과 매일 술자리를 같이했더니 그중 반은 친구로 남더군요. ^^
그만큼 술이란건 서로에 마음을 쉽게 열어 주는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형말이 \'술잔이 쌓인다고 정이 쌓이는건 아니라\' 하셨는데, 그래도 쌓일정은 차곡차곡 쌓이는 것 같더군요. ^^
언제든 고무림에서 주체하는 모임있으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여 ^^
술을 마시면서 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그리운 건 아닐까요?
문득 이따금씩 \'아 술이 땡긴다...\" 하면서 소주 두 병 사들고 집에가서
마시다보면 \'내가 왜 이럴까\'하는 생각두 들지만...
돌이켜보면 이전에 있었던 즐거운 추억을 더듬고 있는 내 자신을 보곤 합니다....
적어도..... 술마시면서 미래를 계획한다는 것은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군요...
그래서 저는 \'술은 추억을 적시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주량은 얼마 안됩니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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