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객님 前
존경하옵는 초객님....
초객님 스스로를 허접한 주화입마격 독자라고 하신다면,
전 시궁창에 뭍혀 썩어나가는 국수동가리라 하겠습니다.
여러 게시판에서 치우치지않는 냉철함과,
작가를 격려하는 따듯함이 베어나오는 글을 올리시던 분께서
이리도 자신을 폄하하시다니........
옛말에 過禮는 非禮라 했습니다.
초객님의 한마디가 저를 시궁창의 국수동가리로 만드시는 격이오니,
제발 말씀 거두어 주시길....
그리고 조룡회 회원작가들의 작품에 보다 많은 관심과
피 철철 흐르는 칼질을 서슴지 말아주시옵소서.....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조룡회주 유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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