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santa claus..)
에.. 누구나 다 아는 유래일지는 모릅니다만....
여하튼, 산타클로스에 대한 유래랍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클로스가 민속 관습에서 생겨난 인물이라고 할지라도,
그렇게 관대한 노인에 대한 생각은 실존 인물에게서 자취를 찾을 수 있죠.
그는 4세기 소아시아에 있던 myra의 주교였어요.
그는 많은 돈을 상속받아 그것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쓴 친절한 사람이었죠.
그의 자비로운 행동 때문에 그는 아이들과 선원들의 수호 성인이 되었다구 해요.
그의 관대함을 기리기 위하여 그리스와 라틴의 교회에서 성 니콜라스 축제를 그의 생일인
12월 6일에 거행하도록 만들었어요.
그리고, 그의 관대함에 대한 기억은 결코 잊혀지지 않았죠.
즉, 그의 이름은 곧 선물을 주는 것과 연관되었죠.
그 언어(뭔지는 모르겠지만,...;;)를 게르만 어로 바꾸면 산타 클로스가 된다구 해요.
그래서 산타 클로스가 생긴 거랍니다~
산타클로스의 옷(santa's cloths..)
'산타의 생김새' 에 대한 유래입니다...
과연, 산타는 어떻게 빨간 모자에, 빨간 옷, 그리고 곱슬거리는 하얀 수염을
가지게 된 것일 까요?
빨간 옷에 빨간 모자, 곱슬거리는 흰 수염을 가진 풍만해 보이는 할아버지가
굴뚝으로 들어 가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흐뭇합니다.
사실, 산타는 모든 사람들의 꿈과 환상 속에 자리잡고 있지요.(아랍의 나라들 제외.)
1930년대까지만 해도 산타클로스의 전설은 나라마다 다양했답니다.
이름부터 생트 헤르, 뻬르 노엘, 크리스 크링글 등과 같이
(월트 디즈니의 영화 산타클로스 참조..;;;)제각기 다른 이름이었죠.
어떤 곳에서는 그의 모습이 꼬마 요정이었고, 어떤 곳에서는 뚱뚱한 노인이었습다.
미국의 화가중의 한 명인 헤든 선드블롬은 산타클로스의 전설에
매우 관심이 높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만들고 있던 코카콜라 광고에 상상 속의 산타클로스를
이용하기로 했지요. 그는 한 친구를 선택해서 모델로 삼았습니다.
그 친구가 사람들이 생각하는 산타의 이미지인 친절하고 온화한 할아버지의
모습과 닮았기 때문이지요.
그의 그런 온화한 모습에다, 선드블롬은 선명한 빨간 옷과 흰 수염을
보충해 넣었습니다.(무대의상)
빨간 옷은 코카콜라의 로고 색깔을, 풍성한 흰 수염은
이 청량음료의 신선한 하얀 거품을 상징하는 것이었지요.
(여기서 궁금한 것은... 코카콜라는 아무리 신선해도... 갈색 거품이 일지
절대로 흰색 거품이 일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선드블롬의 산타클로스는 전설 속의 인물처럼
종교적이거나 엄숙하지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다소 익살스러운 감이 있었지요.
광고 속에서, 산타는 썰매를 타고 가면서 코카콜라를 마셨습니다.
선물을 배달하는 도중 콜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짬을 낸다!
심지어 냉장고에서 콜라 한 잔을 꺼내다가 어린아이의 눈에 띄이기까지!
코카콜라의 세계적인 마케팅 덕분에 산타클로스는
코카콜라의 산타가 아닌 세계적인 산타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흰 수염에 빨간 옷을 입은 산타는 이렇게 모든 사람들에게
따듯한 상징이 된 것이지요.
-베셀에서 히카리의 교양강좌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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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는 산타가 실제로 있는줄 알았죠.^^
이브에 양말을 걸어넣고 기대에 부풀어 잠을 자고나면
언제나 머리맡에는 내가 갖고싶어하는 선물이 놓여있었죠.
그런데 나중에 산타가 없다는걸 알고 다음 년 해에 조금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부모님께선 일이 생겨 나가셔서 집을 보고 있는데 현관 쪽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
가보았더니 굉장히 좋아보이는 변신로봇 장난감이 놓여져있던게 아니겠습니까?
단순히 부모님이 놓고 가신줄 알고 신나게 놀고 있는데 부모님이 들어오시더니
그 장난감을 누가 줬냐고 물어보는겁니다. -_-;
주위사람들한테도 물어보니 다들 안줬다고 하고......
헛된 망상일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저는 그 선물을 산타가 줬다고 믿는 바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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