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상당히 기름을 적게 먹는 것이 사실이구요.
차를 모는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보통 차들은 시속 70-80일때 가장 경제적으로 기름을 소비한답니다.
시속이 100 이상이 되면 거의 기름을 길에 뿌리고 다니는 거죠.
보통 시속 140이상으로 달리는 분들은 기름을 적게 먹는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빨리 달리고 멀리 달리며, 시간이 적게 걸려서
그렇게 느끼는 경우고 사실은 길에 기름을 뿌리고 다니는 겁니다.
급출발이나 급제동의 경우 기름을 많이 먹고, 시동을 걸때 막 출발할때
기름을 많이 먹는다는 군요.
사람이 달리기 할때 첫 출발할 때 엄청난 힘이 필요하고 어느 정도
속도에선 일정한 힘이 필요한 거와 같은 이치라고 하던데요.
아마 설랑님께서 경제적으로 차를 몰기 때문이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의 연비라고 표시된거 믿을 수 없는게 사실이니까요. ^^;;
참고로 제 친구 넘 연비 1등급이라고 표시된 차가 사실은 4등급 쯤
되는거 같더군요.
실제 연비와 공인연비는 차이가 많지요. 제차가 90년식 엑셀인데 차량등록증상 연비는 24km/l로 나와있습니다. 실제 지방도로 주행연비는 16km정도지요. 3-4단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나오는데 5단위주의 주행을 하면 20km/l정도는 나오겠더군요.
어쨌든간에 서울-속초간 왕복에 3만원정도면 연비가 대단히 좋게 나온것이군요. 아마도 고속도로에서도 100km이하로 주행하실듯 합니다.
서울보다 거리도 짧은 제천-속초간 주행도 3만원정도 들어가니(물론 국도와 지방도로 주행을 평지주행으로 환산해서 계산하게 되면 좀 덜들겠지요) 진짜 연비 좋은 차네요.
움.. 공인 연비는 좀 과잔된게 없지않아 있죠..
물론 최적의 상태는 아니지만 운전자들이 실제 거리에서 최적의 운전을 하여서 얻은 결과치인만큼...
실제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또 오토와 메뉴얼 트렌스미션도 차이가 엄청 나죠..
특히나 엘란트라가 연비가 좋기로 소문난 차였습니다.. ^^
제차의 경우 아반떼 97년산인데.. 1만원에 100 Km 정도 탑니다.
제차도 연비 계산하면 11~12 정도 나오죠..
EF 의 경우 엘란트라와 비교하면안되죠, 또 오토 트렌스미션일테니..
헐씬 안좋으건 사실이지만. 님의 친구분의 겨우는 좀 심하네요..
아마 주행거리에서 많이 차이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정도 까지는 차이 안나거던요.. ^^
계속해서 이런 방식으로 운전하시면 님은 Best Dreiver 입니다..
차도 잘 만나야 되는가 봅니다. 이종사촌동생이 속초에서 엘란트라를 모는데 연비는 그런데로 나오는 모양입니다만 엔진이 오일을 먹는 노후현상을 보인다네요.
4월달 갔을때 지붕 코팅이 다 벗겨져서 허옇게 떴더군요. 가지고 있던 코팅제를 발라주긴 했는데 아무래도 도색이 필요할듯 보였습니다.
제 애마도 오래되다 보니 본넷과 지붕이 색이 나르고 칠이 다 갈라졌지요.
도색하려고 가격을 알아보니 야매로 해도 차값보다 배이상 나오더군요.
그래서 얼룩덜룩하고 광택이 없게 나와도 스프레이페인트 사다가 직접 칠하고 있습니다.
지금 16만5천km 달렸는데 (중고차라 거리적산계 조작이 있었는지도 모르죠) 30만 까지는 타려고 했는데 이차도 요즘들어 가스킷으로 오일이 새는것 같아 조기 폐차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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