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의미를 짐작하기 어려운 글이군요.
예상?대로 대상이 없다니...
어떻게 해서 그런 예상을 한 것인지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설마하니 응모한 31편의 글을 모두 읽어보시고 내린 경마예상이었나요?
게다가 금상과 가작도 한편씩 모자라게 뽑았다.
내가 생각을 잘 한 것일까? 라니요...
별 것 아닌 것으로 그냥 넘길 수 있는 말이기는 하나, 한편으로는 막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신춘무협을 여는 주최측에 대한 불신과 회의는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이에 응모한 다른 분들에 대해 \'너흰 결국 어리석은 짓을 한거야\' 라며
비아냥 거리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까요.
물론 본래의 의도는 그와 같지 않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역시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된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금 조심스레, 진의를 제대로 이야기 해 주면 좋으리라 봅니다.
강호정담란인데, 좀 편하게 이야기 할 수도 없는건가?
그렇습니다. 그냥 편하게 이야기 할 수도 있지요. 그냥 입에서 나오는데
로 말할 수도 있고... 논검란도 아니고, 통신체도 허용하는, 그냥 어떤
이야기라도 상관없는 그런 편한 곳입니다.
그럼에도...
한수위 님의 그와같은 말씀은 분명 오해의 소지로 인해 다수의 많은
분들이 상처를 입고 눈살을 찌푸릴 수 있어 보인다 싶어 이리 길게 지적
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오해의 소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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