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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

  • 작성자
    Lv.86 일묘
    작성일
    03.03.24 16:24
    No. 1

    언어란...
    약속의 바다를 헤엄치는 오해의 물고기 @_@
    언어는 사람들간의 약속.
    하지만 실제 언어를 통해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은 5프로 채 못 미친다고 하지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하늘바람
    작성일
    03.03.24 16:25
    No. 2

    허억! 너무 어렵습니다 일묘님 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일묘
    작성일
    03.03.24 16:33
    No. 3

    언어란 것은 본래 사람들간의 약속이잖아요?
    저걸 바위라 부르자. 해서 익히고 전해져서 바위라 하면 누구든 \'바위\'를 떠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복잡한 사람의 내면으로 들어가자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들이 많아 지지요.

    예로 들어 한 남자가 여자를 사랑합니다.
    고개를 끄덕이지만, 진정 그 남자의 마음을 공감하지는 못합니다. 같은 상황이 아니니까요.
    이치로 생각해 보거나, 혹은 과거의 경험을 떠 올려 최대한 가깝게 유추해 보고는 하지요.
    그 한 마디를 위해 나온 소설만 해도 그 숫자가 헤아리기 힘들정도로 많죠?
    하지만 말을 하면 할 수록, 진짜 본래의 의미에서 벗어나기 쉽습니다. 그렇게 오해의 수레바퀘 속에서 짐짓 서로의 말을 이해하는 척 하는 것이지요.

    음.. 더 어렵게 설명한 것은 아닌가 모르겠군요. @_@;
    그래서 약속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오해의 물고기...
    그게 언어의 본질이다. 라고 문득 떠 올라
    댓글 단 것 뿐이랍니다. @_@;
    (아마도 저 운율이 나온 것은 현재 제가 낭만고양이를 듣고 있기 때문일지도...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하늘바람
    작성일
    03.03.24 16:34
    No. 4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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